텔릿, 국내 공공 수요 확대에 맞춰 시장 공략 강화 나서

2011-03-16 11:13
서울--(뉴스와이어)--M2M (Machine-to-machine, 사물통신) 전문기업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 (대표 윤종갑, www.Telit.com, 이하 텔릿)은 오늘, 공공 시장 공략을 강화하여 지사 성장세를 이어가, 토털 M2M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텔릿은 올해 사업전략을 밝히는 ‘2011 텔릿 미디어 데이’를 개최한 자리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M2M 사업자로서 2010년 대비 30%의 국내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M2M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M2M기술의 개요와 마켓 트렌드, M2M시장에서 텔릿의 앞선 기술력 및 최근 응용사례와 함께 국내 M2M 시장 공략을 위한 큰 그림을 제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텔릿은 2011년 국내 M2M시장 공략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 2010년 전체 실적 및 2011년 성장 목표 – 텔릿은 전세계적으로 지난 2년간 연간 20%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한 유일한 M2M 업체로 모듈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법인 매출은 290억 원이다. 텔릿은 올해 전세계적으로 2010년 대비 25% 성장, 한국법인은 3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11년 비즈니스 전략 – 2011년은 현재 텔릿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텔레매틱스, POS, 헬스케어 분야에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공공 분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러한 수요 확대에 맞춘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대정부 사업에 적용될 수 있고 M2M의 특성상 공공분야에 도입,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 및 통신기간사업자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 법인은 국내 통신 사업자들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국내 M2M 시장 키우기에 나선다.

 한국법인, APAC 총괄하면서 R&D센터 운영 - 한국법인은 중국, 대만을 포함한 동남 아시아 및 인도 등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총괄하는 본사로서 국내에서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은 내수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맞춰 APAC 시장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한국법인에는 R&D, 영업, 마케팅을 포함 약 70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국내 R&D센터에서 개발하는 CDMA/WCDMA 제품들은 텔릿의 기존 GSM/GPRS 제품들과 함께 전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 모토로라 M2M 사업부 인수로 기업 및 제품 경쟁력 강화 - 텔릿은 최근 모토로라 솔루션의 M2M 모듈 사업부를 인수키로 했다. 현재 생산, 판매되고 있는 양사 제품은 각 사업부에서 기존의 방식을 유지한다. 텔릿은 이와 함께 모토로라의 G24 제품군, G24-Light, G30, C24의 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2010년 12월 31일에 마감된 텔릿의 추정 통합 수익은 약 1억 8,100만 달러로 집계된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비참리서치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했을 때 M2M 모듈 시장에서의 텔릿의 점유율은 20%를 차지한다. (출처: 비참리서치 ‘전세계 셀룰러 M2M 모듈 예측,’ 2010년 8월)

 장기적인 R&D 투자 확대로 성장 기반 다져 – 텔릿은 그 자체로 완성품이 될 수 없는 모듈제품의 특성 상, R&D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긴밀한 고객 지원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텔릿 한국지사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APAC 전체지역을 담당하는 전진기지 역할로서, 현재 대만의 타이페이, 중국의 심천, 상하이, 인도 뉴델리 지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등 적극적인 APAC지역 M2M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서울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등의 지역 R&D센터 연구개발 인력이 260명이며, 이를 포함한 전세계 연구개발 인력은 총 350명에 달한다. 텔릿은 현재 2,000개 이상의 M2M기술 기반 신제품 설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 미출시 됐던 다양한 인기 M2M 제품 상용화 - 텔릿은 전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다양한 M2M 제품들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시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수출용 PDA 단말기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근 출시된 신제품은 다음과 같다.

· 3G 통신 방식 적용된 HE 제품군 발표: 텔릿은 HE863은 고성능의 경제적인 제품으로 BGA 폼팩터에 GPS수신기가 탑재되어 HSPA를 지원하는 데이터 통신 모듈 제품인 HE863을 출시했다. HE863은 고성능의 경제적인 제품으로 BGA 폼팩터에 GPS수신기가 탑재되어 HSPA를 지원하는 M2M 모듈이다. 이 제품은 2G 네트워크가 중단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전송 장치에 적합하며, 많은 작업을 처리해야 하는 스마트 계측 분야 및 헬스케어 단말과 고속, 고용량 데이터의 전송을 필요로 하는 감시 카메라 및 추적 애플리케이션이 주 적용 분야이다.

·모바일 기기 및 초기 M2M시장진입을 위한 데이터 통신 모듈 ‘GL865-DUAL’ 출시: 텔릿은, 자사 최초의 LCC (Leadless Chip Carrier: 리드가 없는 표면 실장형) 패키징 기술이 적용된 이동통신 기술인 GMS/GPRS기반 데이터 통신 모듈인 ‘GL865-DUAL’를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초소형 폼 팩터로서 적은 전력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경제적인 단가로 제공되어 의료 모니터링 장비, 소형 보안 시스템, 위치 추적 분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대량 생산을 하는 모든 산업 군에서 이점을 갖는다.

 최근 국내 활용 사례 – ·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 고도화 프로젝트’에 ‘BCM-865’ 공급: 텔릿은 기상청(www.kma.go.kr)이 기상정보의 실시간 수집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한 ‘자동기상관측장비(u-AWS) 고도화 프로젝트’에 자사의 IS-95A/B CDMA2000 1x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BCM-865’를 공급했다. ‘BCM-865‘는 SK텔레콤이 기상청에 공급한 ‘MPT-800’ 단말기에 들어가는 핵심 모듈로, 원거리에 위치한 기계와 사무실을 자동으로 연결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 법무부 전자 발찌 사업에 ‘TMS100’ 공급: 텔릿은 법무부(www.moj.go.kr)의 성범죄 사범 등의 범죄자 관리를 위한 전자 발찌에 자사의 IS-95A/B CDMA 2000 1x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TMS100’를 공급했다. 텔릿은 2008년 법무부의 전자 발찌법 첫 시행 시에 자사의 TMS100을 공급한 이후, 전자 발찌법 확대 실시에 따라 추가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텔릿의 TMS100은 IS-95A/B(2세대 CDMA방식 이동통신)와 CDMA 2000 1x(3세대 동기식 무선 접속 기술) 기반의 무선 모바일 음성/ 데이터 전송 모듈로서 GPS 기반 위치추적 기술인 퀄컴의 GPSOne 기능을 기반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추적 장치에 주로 쓰인다.

 M2M마켓 트렌드 – 지난 몇 년 간 M2M은 고속성장을 거듭하여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시장이 되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오는 2020년 국내 M2M 관련 시장이 26조원의 거대 시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와 통신 사업자들은 내년부터 M2M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연구개발(R&D) 및 관련 사업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같은 시기 M2M이 500조원에 달하는 내수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예측의 큰 이유 중 하나는 M2M이 각 산업별 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M2M 기술은 물류와 선단관리(fleet management), 기계 및 설비의 원격 모니터링, 건설 기계설비상의 작동시간 및 열 미터 전기 사용량 등의 기존의 수동검침을 자동 검침(AMR)으로 가능하게 하는 기록 데이터의 원격 처리 등의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M2M은 또한, 보안, 원격검침, 텔레매틱스, POS(포인트오브세일즈), 헬스케어 및 제품/인명 추적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M2M기술은 더 이상 B2B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의 원격 모니터링이나 컨트롤에도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텔릿의 윤종갑 대표는 “최근 M2M 모듈이 공공 사업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국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고,”텔릿은 R&D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국내 파트너 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는 동시에 국내 M2M시장을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스 개요
텔릿 (Telit)은 세계적인 모바일 통신전문 회사이다. 2006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Telit Wireless Solutions Co. Ltd.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 있는 Telit Communications plc. (런던주식시장 AIM: TCM)의 자회사로서 2006년 6월 ㈜벨웨이브에서 분사한 CDMA 모듈 사업부문을 텔릿 그룹에서 인수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한국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tel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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