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산불·전통사찰 화재예방 위한 ‘현장점검의 날 ’운영

2011-03-17 10:16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는 대형산불 및 전통사찰(목조문화재)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자 등에 대하여 현장대응 및 초기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와 함께 매주 목요일 수종사 등 90개소(매주 30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전체 산불발생 71건 중 봄철 산불조심 기간(‘10. 2. 1.~ 5. 15.)에 57건으로 전체 80.3%가 봄철에 발생하였고 최근 ’11년 1월 23일 남양주시 별내면에 있는 석천암 화재로 약 31,400천원의 재산피해가 있어 산불위험지역, 전통사찰, 문화재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중점 확인내용은 점검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확인 점검 지도, 목조문화재 관리현황 및 화재안전대책 추진사항, 전통사찰 화재안전대책(소방서설 등) 및 자위소방대 편성현황, 대형산불 발생방지를 위한 안전지도 및 화재 시 행동요령 교육 등이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봄철 건조기를 맞이해 산불 및 전통사찰 등의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등산객, 사찰방문객 등이 화재경각심을 가지고 화기소지·흡연 금지를 비롯하여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자세 등이 실질적인 예방대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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