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술사’ 평일 관객 점유율 1위

서울--(뉴스와이어)--극심한 비수기를 지나 본격적인 여름 흥행전쟁전이 시작된 최근 극장가에 로맨틱 코미디 <연애술사>가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평균 3만 7천여명의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며 장기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송강호,유지태라는 걸출한 스타와 더불어 80억이 넘는 예산이 투여된 블록버스터 <남극일기>와 차승원 주연의 사극 스릴러 <혈의 누>등의 대작과 지난 20일 맞붙은 <연애술사>는 첫 주말 약 27만을 동원하며 흥행의 불꽃을 피우기 시작하더니 평일로 접어든 이후에도 계속 상승곡선을 보이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이다.

전국 200여개 극장에서 개봉된 <연애술사>는 300개가 넘는 위력적인 배급규모의 <남극일기>나 이미 흥행 탄력을 받은 <혈의 누>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겨운 흥행전을 펼쳐야 했다. 그리하여 개봉 첫 주말은 <남극일기>와 <혈의 누>와 같은 대작에 상위 순위를 내주었으나 개봉전 대규모 시사회와 더불어 개봉 주말 관객들에 의해 ‘재밌다’는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며 주말 이후 상대적으로 관객이 감소하는 월요일에도 3만 5천, 화요일에는 3만 7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작중 극장대비 관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개봉후에도 <스타워즈 에피스드3>와 포탈 사이트 네이버 검색순위 1,2위를 다투며 네티즌들의 꾸준한 관심을 입증했으며 ‘마술과 로맨스의 절묘화 조화’, ‘영화내내 웃을 수 있는 유일한 영화’, ‘마지막 엔딩을 놓치지 말라’는등의 리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으며 일찌감치 예매를 오픈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3>를 제외한 <안녕, 형아>,<극장전>등과의 신작들과도 팽팽한 예매 점유율을 선보이며 이후 흥행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

여름 성수기의 전쟁이 벌써 시작된 극장가에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연애술사>의 선전이 수십억원이 투여된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흥행복병으로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주말이 넘으면 윤곽이 더욱 분명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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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앤아이 장유정 차장 3445-7357/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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