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메트로레일 2011’에서 최우수 아·태 메트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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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1-03-17 11:57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의 지하철인 서울메트로가 전 세계 50여개의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참가한 글로벌 지하철 축제인 ‘Metro Rail 2011’에서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지하철 기관으로 등극했다.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지난 16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메트로 레일 2011’ 시상식에서 ‘아·태 최우수 메트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에너지효율 최우수상’도 수상해 50여 개의 참가기관 중 유일하게 두 개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지하철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메트로레일’ 국제 컨퍼런스는 전 세계 도시철도운영기관의 CEO들은 물론 철도 전문가, 시스템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도시철도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과 수송, 환경, 에너지, 혁신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지하철을 가리는 ‘메트로 시상식(Metro Award)’과 대표 기관의 CEO 연설과 토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서울메트로는 총 9개 중 6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후보에 올랐으며, 서비스와 안전, 경영 및 기술혁신, 수송 효율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아·태 최우수 및 에너지효율성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김익환 서울메트로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서울메트로의 기술혁신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도시철도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국제특허를 획득한 ‘B2S 공법’과 ‘슬림게이트’ 등 우수 기술을 해외시장에 런칭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2009년에는 수송효율화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는 두 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해외 도시철도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최고의 글로벌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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