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경북대 황재찬 교수 초청강연 개최

2011-03-25 09:41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오는 3월 30일(수) 오후 5시 포스텍 LG연구동 강당에서 ‘우주와 생명’을 주제로 과학자와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대학교 황재찬(천문대기과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우주와 생명의 역사, 자연의 원리 등의 어려운 자연과학을 일반인들에게 흥미롭고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는 별도 신청 없이 연사 및 강연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연사로 초청된 황재찬 교수는 서울대학교와 미국 텍사스대학교를 거쳐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역임하고, 현재 경북대학교 천문대기과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황 교수는 우주거대구조 형성과 진화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2008년도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선정한 우수학자(국가석학) 지원사업에 우수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이번 강연의 주제는 최근 물리학을 비롯한 천문학, 생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모색이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로서, 우주와 생명 그리고 인류의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현재 우리의 과학 문명을 진단하고 과학 문명의 한계와 문제점을 제시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 강연은 전 세계적인 과학계의 이슈 혹은 국내외 우수한 과학적 성과들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되짚어 보고, 과학자와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과학의 전통적 경계를 넘어 예술, 문학, 언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접목 및 범학문적 소통을 도모하고자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마련한 행사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http://crossroads.apctp.org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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