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사태 수습 기대감으로 해외펀드 반등, 기초소재섹터 강세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5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3.3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주식펀드가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해외주식형 모두가 상승세를 보였다.
북미주식펀드는 2.9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뉴욕증시가 연중 최저치로 떨어진 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형성된 가운데 일본 원전에 전력이 복구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다. 이어 G7이 외환시장 개입에 나서고, 기업들의 인수합병 및 원자재 수요 증가에 따른 금속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일본주식펀드는 G7과 일본은행(BOJ)의 외환시장 개입과 원전 사태 수습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4.51% 상승했다. 주요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면서 엔화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일본은행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3조엔의 유동성을 추가 투입했다. 주말을 지나며 원전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증시 상승폭이 확대됐다.
중국주식펀드는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 등 긴축 강행에도 에너지업종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3.40% 상승했다. 인민은행이 올해 들어 세번째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했지만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대형 에너지업체들의 제품가격 인상 전망이 부각되면서 에너지업종 강세가 이어진 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국제유가 강세로 4.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속가격 상승 호재로 2.65% 상승했다. 공급부족에 대한 경계로 금속가격이 상승했고, 자원관련 기업의 인수합병 호재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인도주식펀드는 인도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해외주식형 가운데 유일하게 0.03% 하락했다. 기준금리로 쓰이는 재할인금리와 역재할인금리는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한 6.75%, 5.75%를 보였다. 이에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고, 루피화 강세로 인한 수출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부각돼 인도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금 가격의 상승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가 6.47% 상승했고, 소비재섹터와 금융섹터펀드도 각각 3.60%와 2.79%로 강세를 보였다. 원유재고 증가에도 불구, 휘발류 재고의 감소로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한 것을 비롯 원자재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에너지섹터펀드는 4.47% 상승했다.[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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