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살은 다 키로 간다는 것은 속설에 불과

서울--(뉴스와이어)--우리가 흔히 듣는 얘기 중 하나가 바로 ‘어릴 때 통통한 살들은 크면서 다 키로 간다’라는 것이다. 이런 생각이 있기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음식을 먹도록 권하거나 정상 체중을 넘어선 과체중 아이들에게 체중 감량을 독촉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최근 소아비만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나친 소아비만이 되려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아이들 역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소아비만과 성장과의 관계

아이들의 경우 한창 성장 단계에 있어 체형이 쉽게 바뀔 수 있으므로 비만 정도를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성장 급진기’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일정 연령에 유독 부쩍 자라는 기간을 말한다. 보통 0~2세를 1차 성장 급진기, 만 10세 14세(여아 만10세~12세, 남아 만12~14세)를 2차 성장 급진기 라고 한다.

1차 성장 급진기 에는 2년간 거의 40cm가 자라고, 2차에는 1년마다 7~12cm 정도씩 자란다. 1차 성장 급증기 에는 통통한 아이가 잘 자라는 경향이 있지만 2차 성장 급증기에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아이의 경우 살(체지방)이 성장 방해요소가 되어 남들만큼 자라지 못할 수 있다. 또한 비만은 사춘기를 일찍 불러와 이른 성장을 유도하지만 그만큼 성장판이 일찍 닫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성장 기간을 단축시켜 버리게 된다.

소아비만의 원인

소아비만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소모되는 양보다 많은 양의 칼로리 섭취가 주 원인이다. 그러나 섭취 및 소모하는 칼로리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비만 발생에 관여하게 된다. 현 시대는 TV 시청, 컴퓨터 게임 작업, 비디오 게임, 비활동적인 생활, 인터넷 등으로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드는 반면에, 고지방, 고칼로리, 저 섬유식, 불규칙한 식사, 잦은 외식 등에 의해 칼로리 섭취가 증가하고 있다. 결국 이와 같은 불균형에 의해 비만이 소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증가하게 된다. 또한 소아비만은 부모의 비만과 연관이 있어, 부모가 비만이면 자식의 80%, 부모 중 한쪽이 비만이면 40%,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니면 7%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비만과 합볍증

소아 시기의 비만은 성인 시기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아 시기에 비만이 발생하면 심리 사회적 영향을 미쳐 소아 청소년 시기에 얻어야 할 자기 존중심등이 결여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소아비만이 증가함에 따라 2형 당뇨병이 소아시기에서도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소아비만에서 과체중 및 비만은 두뇌 손상, 특정 호르몬 이상(성장호르몬 결핍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주신피질 호르몬 과다증), 특수 질환(프레더-월리증후군, 다운증후군)등의 질병이 있어도 발생한다. 또한 소아비만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대부분 성인 비만증으로 이행하여 많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꼭 치료를 해야 한다.

소아비만 치료 전문 미메이비한의원 김재관 원장은 “소아 비만다이어트의 성공여부는 무엇보다도 어린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옆에서 늘 관심을 갖고 신경 쓰며 도와 주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필요하다. 또한 항상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살이 찐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인식시켜주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급격한 체중 감소는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다이어트 중이라 할 지라도 무기질, 비타민 등의 섭취는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미메이비한의원 김재관 원장

미메이비한의원 개요
미메이비센터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메디칼스파로 양방과 한방이 결합한 통합의학적 모델에 스파&에스테틱이 결합한 '토탈성형뷰티웰니스클리닉'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mimeibi.kr

연락처

홍보대행 SW기획
신향진 과장
02-2226-8858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