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나눔문화 인식 공유한다
미국의 CNCS는 청년층(18~24세) 봉사조직인 AmeriCorps와 노년층(55세 이상) 봉사조직인 SeniorCorps 등을 운영하고 있다.
CNCS는 봉사자가 가진 재능과 경력을 활용, 지역사회 NGO와의 연계를 통해 탈빈곤 프로그램, 재난구호, 저소득층·장애아동 멘토링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장기간의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청년층은 경력 개발 기회를, 노년층은 사회 기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나눔모델인 ‘(가칭)Korea Guard’를 발족하여 청년봉사단과 시니어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진수희 장관은 이날 CNCS의 패트릭 코빙턴 CEO와의 면담을 통해 AmeriCorps·SeniorCorps의 민관파트너십 구축 사례 및 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방안 등 국가사회봉사단의 성공요인에 대해 논의하였다.
진수희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그간 복지재정 증가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여 왔으나, 민간의 자발적인 사회기여를 촉진하는 역할은 상대적으로 취약하였다”며, “CNCS의 성공사례를 적극 참고하여 (가칭)Korea Guard를 통해 이웃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고, 봉사자들은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새로운 나눔모델을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방문취지를 설명하였다.
또한 향후 양국 간에 봉사프로그램 및 운영방법을 공유하고, (가칭)Korea Guard 우수봉사자에 대해 견학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을 패트릭 코빙턴 CEO와 협의하였다.
한편 진수희 장관은 31일(목) 오후 2시(한국시간 오전 3시) 뉴욕에서 한국의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 분야에 있어서의 민관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미국 주요 자선재단 리더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 자리에는 바탄 그레고리안 카네기재단 회장, 주디스 로딘 록펠러재단 회장 등 미국 주요 자선재단 10곳의 회장·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와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 미국 대통령-의회 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이루어진다.
진수희 장관은 “한국에도 아름다운 나눔의 전통이 있지만 효과적으로 계승·발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하고 “나눔이 제도화되어있는 미국 주요 재단의 사례와 경험, 조언이 한국의 나눔 문화 확산과 민관 파트너십 구축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간담회 개최의 취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각 재단 리더들은 한국의 나눔 문화 확산 및 민·관 파트너십 구축과 관련하여 각 재단의 사례와 경험을 소개하고 각각의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록펠러재단 로딘 회장은 5대에 걸친 록펠러 가(家)의 자선사업을 소개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는 카네기재단 그레고리안 회장은 복지분야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익적 사업 및 민관 파트너십 구축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의 민간 재단들이 활발한 협력으로 함께 역량을 키우고 인류 복지의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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