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시인, 제6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순수문학동인 빈여백동인 연간지 제6호 빈여백동인지 “봄의 손짓”에서 이광식 시인을 제6회 빈여백동인문학상에 선정하여 지난 4월 2일 시상식이 서울 종로구 빈여백동인클럽에서 있었다.

이 상은 500여 문인 동인 기성작가 중에 매년 순수문인이면서 우수한 작품력을 가진 작가 및 시인에게 수여 된다. 이번에 심사위원장은 황금찬(국내최고령시인) 시인이 하였고, 이번 선정근거에 “봄의 손짓”에서 발표된 작품 “새해라는 이름” 외 9편으로 선정하였다.

수상자 선정 소감에서 이광식 시인은 “비틀즈의 Let it be를 들으며 노자의 도덕경을 읽었습니다. 억지로 꾸미거나 행하지 말며 있는 그대로 그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물처럼 살라고 ‘上善若水(상선약수)’의 깨우침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나는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습니까. 쑥 순 비집고 나온 마른 땅 위로 백목련 가지마다 하얀 봄 일제히 부화시켰던 새 떼가 날아들고 이 봄에 갓 깨어난 여린 가물치 길을 헤매는 물결을 따라 돌아올 줄 모르고 무심히 흐르기만 하는 강가 누군가 노랑 제비꽃 꺾어 머리에 꽂아주지 않아도 그렇게 겨울 가고 봄이 오듯 떠나고 빈자리마다 새 생명 돋아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광식 시인은 현재 서울 충암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고, 꿈나무제자들에게도 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고 있다.

약력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제2회 북한강문학제 <시와 사진전> 작품 전시(2010년)
제6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2011년)
춘천교육대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과 졸업(교육학 석사)
현재 서울 충암초등학교 교장

월간 시사문단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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