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사상 유래 없는 청년실업난에 위축된 여대생들에게 여성의 노동과 취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조선대학교 총여학생회(회장 허진·미술학부 4)는 ‘여대생 취업박람회’를 5월 30일(월)~31일(화) 이틀 동안 캠퍼스 곳곳에서 개최한다.
‘JOB아! 보기’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총여학생회가 지난 4월 실시한 여대생 실업관련 설문조사를 토대로 학내에서 여성노동, 여대생 실업문제를 공론화하고 여대생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준비와 훈련의 장으로 꾸며진다. 강연회와 적성검사, 마네킹 거리 패션쇼, 모의면접 콘테스트, 여성벤처창업 아이디어 공모, 투호던지기, 낱말 퍼즐 맞추기, 손도장 찍기, 낙서판, 거리 선전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5월 30일(월) 오후 1시~2시 서석홀 앞 자주터에서 여성노동자 차별 철폐, 직장내 성희롱 반대, 모성보호, 육아휴직 등의 구호를 붙여 투호를 던지는 투호던지기, 노동법과 관련된 낱말 퍼즐을 맞추는 낱말퍼즐 맞추기 행사가 열리며 중앙도서관 앞에서는 3~4학년 여학생들에게 힘내라는 말과 함께 차를 나눠준다. 오후 3시부터는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면접 시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서울 이미지 벤처),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메이크업’(MBC 아카데미) 강좌에 이어 적성검사를 실시한다.

5월 31일(화)에는 오후 1시부터 서석홀 앞 자주터에서 펀치 및 기와장 격파, 낱말 퍼즐 맞추기, 석고판을 이용한 손도장 찍기 행사가 열리며 오후 2시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모의 면접에 이어 민주노총 김진숙 지도위원이 ‘여성노동자들의 현실’을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기간 동안 사회생활에 필요한 케이스별(면접, 희의, 출장 등등) 옷차림을 마네킹을 이용해 선보이는 마네킹 거리 패션쇼, 모성보호확대, 취업관련정보 등 여러 가지 취업과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알려주는 거리선전전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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