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베트남 최고의 한반도 전문가로 꼽히는 팜 띠엔 번 주한 베트남 대사가 조선대학교에서 강연한다.

베트남을 주제로 ‘광주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강좌’를 매주 금요일 마련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학장 추영식)은 번 베트남 대사를 초청하여 세 번째 강좌를 27일 오후 3시 법과대학 2층 모의법정에서 개최한다. 번 대사는 안경환 부산 영산대 교수(베트남학과) 강연에 이어 오후 5시부터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 베트남-상생의 시대를 향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이 끝난 후 번 대사는 조선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과 면담을 갖고 이들을 격려한다. 현재 조선대학교에는 30여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번 대사는 33년간 외교부 재직 중 유학기간 포함 남·북한 근무만 20년이나 되는 베트남 최고의 한반도 전문가로 이름이 높다. 국비유학생으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조선문학 전공을 전공한 그는 1972년 베트남 외교부 근무를 시작한 이래 평양 주재 베트남 대사관 3 차례 근무했으며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 주재 베트남 대사관 공사에 근무한데 이어 올 3월 제4대 대사로 부임했다. 5월 27일 광주 방문에 동행하는 부인 즈엉 티 중 여사는 번 대사와 고교 동기로 1967년 함께 북한에 유학하였고 현재 베트남 공산당 아시아국 부국장으로 한반도 문제 담당 전문가이다.

아들 3명 모두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했으며 장남 흐엉씨는 경희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직업외교관으로 현재 평양주재 베트남대사관 서기관으로 근무하고 있어 가족 모두가 한반도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팜 띠엔 번 주한 베트남 대사 조선대 방문 일정
△16:00 광주 도착 △16:40 김주훈 총장 예방 △17:00 특강
△17:40~18:00 베트남학생 면담 △18:30 김주훈 총장과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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