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전통음식 소그룹 강좌’ 6개 과정 개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건강 식탁의 지킴이라고 할 수 있는 김치, 장류 등 전통음식을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전통음식 소그룹강좌’ 6개 과정을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전통음식 소그룹강좌’ 참여희망자는 교육장별로 4월 6일부터 각 교육장별로 전화접수 모집한다.(문의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대표전화 T. 459-8994)

최근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전통음식의 장점을 많이 알고 있지만 도시주부들의 경우에는 직접 만들기가 쉽지 않고 배울 수 있는 곳을 찾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주부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음식 내림솜씨를 지닌 전문가와 함께 밀간장, 막장, 두부, 떡, 텃밭김치 등을 만들어 보고 맛도 볼 수 있는 강좌를 개설했다.

분야별 전통음식교육을 진행하는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다.

장류 분야 : 조숙자씨는 3대째 내려온 장맛의 비결을 1993년부터 현재까지 도시주부들에게 매년 음력정월에 전수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전국 농업기술센터 장류 강사로 활동하고 EBS, MBC 등의 전통 장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류(된장·간장) 전문가이다.

떡 분야 : 최순자씨는 “떡 디자인의 명인”으로 국내최초로 전통음식 보급 공로로 2006년도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인이다. 전통떡에 현대적인 감각의 멋을 더해 세련된 것이 최씨 떡의 특징이다.

텃밭김치 분야 : 조선식씨는 서초주말농원을 운영하면서 2000년부터 텃밭에 나는 신선한 채소로 만드는 텃밭김치분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통음식 소그룹강좌’는 수강료 부담없이 재료비 정도의 참가비만 내는 알찬 비용으로 전문가들의 손맛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과정은 △밀간장 담그기 △막장 담그기 △두부 만들기 △새우젓 담그기 △텃밭김치(4회) △떡 만들기(4회) 6개 과정으로 교육은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과정별로 진행되며 재료비는 1만원∼10만원 선이다.

참여신청은 4월 6일부터 각 교육장별로 할 수 있고 전화신청 후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장소에 관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강좌교육 메뉴를 이용하거나 전화 459-899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agro.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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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이연미
02-459-8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