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한국 미술이 해외에서 살아남는 법’ 3부작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지난 2005~2006년 한국 화랑가는 전례 없는 해외진출 바람으로 들썩거렸다. 특히 거대 미술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예술의 본고장 미국 뉴욕에는 ‘미술 한류’를 앞세운 국내 주요 화랑들의 지점 개설이 유행처럼 번져나갔다.

해외 박물관의 ‘한국실’도 2000년대 들어 르네상스를 맞았다. 1980년 이전에는 15개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22개국 60여개 이상의 박물관에 한국실 또는 한국 구역이 설치돼 있다. 그리고 이 중 50% 달하는 27개의 한국실이 미국 내 박물관에 있다.

이처럼 세계로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한국 미술, 하지만 정작 실상을 들춰보면 ‘빚 좋은 개살구’ 격!

<아리랑투데이>는 해외에서의 한국 미술의 현 위치를 긴급 점검해 보았다.

미 서부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LA ART SHOW'를 취재해 세계 각국의 미술 애호가들이 평가하는 한국 미술의 장단점과 한국 화랑이 성공할 수 있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한편 전세계 아시아 미술 전문가들이 몰려드는 ‘뉴욕 아시아 위크’의 옥션 현장을 방문, 한국 미술의 가치에 대해서도 취재했다.

<한국 미술이 해외에서 살아남는 법 3편 개요>

1부 - 해외 박물관 내 ‘한국관’의 생존법
2부 - 한국 미술 홍보! 지식으로 승부한다
3부 - 세계의 눈을 사로잡는 한국 화랑

각 편의 내용

특집 시리즈 1 - 해외 박물관 내 ‘한국관’의 생존법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자랑하는 LA카운티미술관(LACMA). 1999년 개관한 한국관은 2009년 3배 크기로 확장해 재개관 하였고 삼국시대로부터 고려와 조선시대에 이르는 국보급 미술품 1,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LACMA가 한국 미술 컬렉션을 시작한 것은 1966년, 고 육영수 여사가 미술관을 방문한 후 이듬해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한국 도자기 23점을 기증하면서 부터다. 이후 한국 미술 컬렉션은 단계적으로 확장돼 왔으며 지난해 9월부터 한국 불교 미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탱화’의 복원 작업을 공개하면서 한국 미술에 대한 또 다른 관심 유발에 성공하고 있다.

특집 시리즈 2 - 한국 미술 홍보! 지식으로 승부한다

미국에서 한국문화와 전파에 앞장서는데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 바로 2008년부터 ‘코리아 아트 소사이어티(Korea Art Society)'를 이끌고 있는 로버트 털리 대표다. 그는 한국 고미술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아트 딜러로 매달 1-2차례씩 한국 미술에 관심이 많은 미국인들과 한국 미술품 전시가 열리는 공간을 회원들과 찾고 있으며 저널도 발간하고 있다. KAS의 특징은 뮤지엄과 개인 컬렉션 등을 직접 찾아 적극적으로 감상 활동을 하고, 지속적인 토론과 강의 등으로 지식을 심화하는데 있다. 현재 1,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집 시리즈 3 - 세계의 눈을 사로잡는 한국 화랑

지난 2005-2006년 한국 화랑가는 전례 없는 국외 진출 바람으로 들썩거렸고, 거대 미술 시장으로 급부상한 베이징과 세계 미술의 본고장 뉴욕이 주 타깃이 됐다. 하지만 경기불황과 환율 상승 등의 악재에 미국과 중국에 진출한 갤러리들이 썰물 빠지듯 하나둘씩 철수하기 시작했다.

그 틈에서 살아남은 ‘표갤러리’. 그들의 성공전략은 무엇일까? 1981년 여의도에서 시작해 2006년 베이징 진출, 2008년 로스앤젤레스에 한국 화랑으로는 처음으로 진출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표갤러리의 사례를 통해 한국 화랑이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아본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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