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중‧고생 저작권 참여 기회 제공

2011-04-08 16:01
서울--(뉴스와이어)--"교과서 수록 저작물도 저작권 보호 받아요"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는 청소년이 직접 저작권 보호 활동에 참여해 봄으로써 저작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전국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저작권 지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평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윤주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교과서에 수록된 저작물도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은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김춘수 시인의 ‘꽃’은 저작권 보호를 받는 저작물임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 중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성환 학생은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저작물을 인터넷이나 카페, 블로그 등에 허락 없이 게재하는 것도 저작권 위반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관계자는 “올바른 저작권 의식 정착을 위해서는 저작권 조기 교육이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교육받을 기회가 많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저작권 보호 활동이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저작권 교육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월에 활동할 청소년 저작권 지킴이 모집은 2011년 4월 10일부터 실시하고, 강남구자원봉사센터(http://www.gangnamv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copyrightkorea.or.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청소년 저작권지킴이 담당자(02-508-3128)에게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eko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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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김은정 대리
02-508-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