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주식펀드 강세…일본주식펀드 여전히 암흑

서울--(뉴스와이어)--2011년 2분기의 문을 여는 이번 한 주간 글로벌 증시는 해외 대형 악재들이 여전히 남아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원자재 등 상품 가격 상승과 주요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되며 신흥시장 위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해외주식펀드는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8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8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을 제외한 해외 주식시장이 상승하며 해외주식형 전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지역별로 볼 때, 유럽신흥국과 중국주식펀드가 강세를 보여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펀드, 그 외에는 커머더티형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유럽신흥국시장은 포르투갈 국채발행 및 구제금융 신청으로 재정위기가 안정될 기미가 보이면서 증시가 오름세를 타, 유럽신흥국주식펀드는 한 주간 3.64%의 수익률로 권역별 펀드 가운데 가장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중국시장은 상해종합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작년 11월 이후 다시 3,0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고 홍콩증시도 강세를 보여 중국주식펀드는 3.14%의 수익률로 선전했다.

인도증시는 낙관적인 경제전망이 해외자금 유입을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인도주식펀드는 2.99% 상승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브라질증시는 주 초반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함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강세에 브라질주식펀드는 2.4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2.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내 원유 재고량은 5주째 상승이 예상되지만, 리비아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유가가 지지를 받은 양상이다. 다만, 중국의 금리인상 소식에 러시아 증시도 다소 압박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주식펀드는 대지진과 쓰나미의 여파에 3.04% 하락하며 해외주식형 가운데 유일한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한 주간 엔화가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조업이 어려워 공급난 차질 속에 수출 주력 기업들은 환율 수혜를 입지 못하고 하락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상품가격 상승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며 3.75%의 성과를 냈다. 인플레 우려 속에 금융섹터펀드는 1.99%의 수익률로 선방했다. 멀티섹터펀드와 에너지섹터펀드는 1%에도 못 미치는 수익률로 다른 섹터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49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33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럽신흥국주식펀드, 중국주식펀드 그리고 기초소재섹터펀드가 주간성과 상위권에 자리한 반면 일본주식펀드들이 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제로인 분류 기준으로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일 현재 48조 6,297억원으로 전주 대비 4,377억원 줄어 감소추세를 이어갔다. 순자산액은 6,468억원 증가한 43조 9,671억원을 기록했다.

웹사이트: http://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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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인 마케팅팀 김병철 이사 02-3775-1602 (168)
제로인 손승완 과장 02-3775-160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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