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행담도 게이트나 유전 게이트를 보면서 국민은 ‘과연 이것도 정부인가?’ 한심해 하고 있다.

청와대가 ‘청담도 주식회사’인지 ‘도공 종로지점’인지 분간을 못할 정도로 지엽말단적인 이권에 개입한 것이다.

납득할 수 없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이 사업에 협조해달고 싱가포르 정부에 친서를 보냈다는 점과 정상회담에서 논의까지 했다는 사실, 그리고 호남의 꿈이라고 과대 선전했던 점이다.

그런데 청와대는 입장을 바꿔 국책사업도 아니고‘S프로젝트’ 선도 사업도 아니고 ‘S프로젝트’는 구상일 뿐 공식 채택도 안됐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국민은 대통령과 청와대를 믿지 못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나서야 한다.

그렇게 좋아하던 국민과의 대화 방식이든 전문가와 토론방식이든 정 떳떳하지 못해 자신 없으면 직접 담화라도 발표해야 한다.

특히 한나라당은 청담도 게이트나 유전 게이트에 대통령이 깊숙이 관여 되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노 대통령이 어디까지 보고 받았고, 어디까지 제가했으며 노 대통령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반드시 확인 되어야 한다.

정권말기적 증세로 돌리기에는 너무도 정부가 허술하다.

노무현 대통령이 변명이 아닌 고해성사 형태로 이 문제의 자초지종을 직접 국민 앞에 나서서 설명하고 재발방지책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2005. 5.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李 貞 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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