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는 5월 31일은 지구적 차원에서 바다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바다의 날’입니다. 해양수산부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업무보고 자료에 의하면 바다에서의 남획과 환경오염이 가중되어 매년 어획량이 급격하게 감소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당국과 수산업계는 남획을 근절하고 사라져가는 어종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산란기 동안의 금어기 절대적 준수 및 고래 및 생물자원 보호를 위한 해양생태보호구역 지정, 지역별 수산물안전등급제도 도입 등을 통해 바다를 지켜나갈 것을 제안하며 호소합니다.

또한 5월30일 부터는 울산에서 국제포경위원회의 본격적인 회의인 과학위원회가 시작됩니다. 과학위원회에서는 지구상의 고래류의 실태를 보고하고 보호하기 위한 과학적 대책을 마련하고 총회에 보고할 내용을 준비하는 자리입니다.

한국의 경우 그동안 한국해역에서의 고래류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래가 늘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에 대한 책임 있는 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제한된 조사결과를 전체 바다에서의 조사인양 확대 평가하는 잘못된 자료를 무책임하게 배포하여 마치 고래가 많이 늘고 있는 양 오해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정부와 수산업계 그리고 민간환경단체가 합동으로 우리바다의 고래 생태계 조사를 공동으로 객관적인 방법을 통해 조사할 것을 제안합니다.

문제는 고래가 늘고 있다는 증거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한국정부가 연간 400마리의 돌고래 과학포경을 허용하면서 국내에서의 실질적인 상업포경을 부추키는 ‘고래해체장’을 건설하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남극과 호주 근해역에서 밍크고래류를 대량으로 잡아들이고 있어 호주, 뉴질랜드 및 미국 등으로부터 강력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한국정부가 국내 고래고기의 거래를 금지시키고, 불법혼획을 엄격하게 통제할 것을 요청합니다. 국제사회는 바다와 고래보호를 위한 ‘상업적 포경금지’조처가 흔들림없이 지속되어야 하며 고래잡이가 아닌 보호를 통해 고래관광 등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전세계가 함께 나아갈 것을 기대합니다.

유엔차원에서 ‘바다의 날’을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유는 위기에 처한 바다를 보호하고 남획과 자원 남용을 억제하여 진정한 ‘지속가능한 바다’를 만들어가자는 것입니다.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 고래보호를 위해 마련한 환경운동연합의 아래 행사에 언론의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바다의 날’기념, 고래보호캠페인
" 대왕고래야 돌아와! ”
“ 시청앞에서 지구상 최대 동물인 대왕고래를 만나자 "

장소; 서울시청앞 서울광장
시간; 2005년 5월 29일 일요일 오후4시-6시
내용; 1) 35미터 길이의 지구상 최대동물 대왕고래 실물크기 모형전시
2) 대왕고래 뱃속체험(고래음향, 영상, 사진전 등)


환경운동연합 개요
환경보전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하는 환경단체

웹사이트: http://www.kfem.or.kr

연락처

환경운동연합 고래보호특별위원회 서울환경연합 이지현 국장 이메일 보내기 , 019-246-9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