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 원두 찌꺼기를 천연 퇴비로 재활용

2011-04-15 13:49
서울--(뉴스와이어)--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매장에서 사용된 커피 원두 찌꺼기를 양질의 천연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4월 17일 서울숲공원(소장 이원영)에 전달한다. 이날 전달되는 커피 찌꺼기는 전국 300여 매장에서 수거된 약 4톤 규모의 양이다.

같은 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및 협력업체 임직원 70여명이 오후 11시부터 서울숲 공원내 향기정원에 미스김라일락, 사계라일락, 작약 등 총 500주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커피 찌꺼기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숲공원에서는 지원받은 커피 원두 찌꺼기를 1개월 이상의 부숙 과정 후 토양과 혼합해 공원내 수목용 퇴비로 사용하게 된다. 더불어 커피 원두 찌꺼기의 퇴비화를 위한 최적의 배합 비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자체 생산한 천연퇴비는 시민에게도 무상제공 할 계획이다.

서울숲공원 이원영 소장은 “커피 원두 찌꺼기를 재활용해 양질의 천연퇴비로 자체 생산함으로써 환경보호와 함께, 기존 퇴비 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벅스에서는 전세계적으로 “Grounds for Your Garden” 캠페인을 통해 매장에서 사용된 커피 원두 찌꺼기를 퇴비나 탈취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작년 한 해에만 국내 340여 스타벅스 매장에서 약 75만kg의 커피 찌꺼기가 고객들에게 제공됐다.

한편,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성분 분석에 따르면 커피 원두 찌꺼기는 그 차체만으로 유기질 함량이 매우 놓아 훌륭한 퇴비 재료로 볼 수 있지만, 염류 수치가 놓아 즉시 사용은 어렵고 토양과 9:1 정도의 비율로 혼합 사용이 가능하다는 실험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개요
1971년부터 스타벅스는 세계 최고 품질의 아라비카 커피 원두를 윤리적으로 구매, 배전해 왔다. 오늘날 스타벅스는 세계 각국에 매장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원두 커피를 배전,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철저한 품질 제일 주의와 기업 윤리 원칙에 입각해,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한 잔의 음료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스타벅스 경험을 공유하려면, 각 매장이나 홈페이지 www.istarbucks.co.kr, 모바일페이지 m.istarbucks.co.kr, msr.istarbucks.co.kr, 트위터 @StarbucksKorea, 페이스북 www.facebook.com/StarbucksKorea 등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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