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이웃의 행복한 일터 이야기 사례 발표회 개최
이진섭 균도 부자는 발달장애인의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자 부산~서울 600Km를 39박 40일 동안 걷기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며, 아들은 발달장애(자폐성 장애 1급)를 가지고 있고 아버지는 직장암 선고를 받은 상태이다.
이번 행사는 직업적으로 가장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발달장애인의 취업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성남·분당지역 장애인부모회와 특수학교 관계자, 장애인 당사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이진섭 균도 부자를 격려하고, 그동안 개발된 발달장애인 직업영역개발 사례(국회, 우체국, 세차직무, 간병보조, 외식업, 환경미화, 농업분야 등)를 공유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들이 인형극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 “한국제나가족지원센터”의 초청공연을 선보여 지적, 자폐성장애인의 문화영역 직업영역개발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이 정형화된 직업군에서는 취업이 어려울 수 있지만, 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취업 영역을 바꾸고 유연화 한다면 훌륭한 직업적 강점을 보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발달장애인이란 특수교육용어사전에서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 자폐증, 뇌손상, 뇌장애, 과잉행동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넓은 의미의 장애를 포괄하고 있다. 고용 영역에서 장애로 인정하는 발달장애 유형은 자폐성장애, 지적장애에 국한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a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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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직업영역개발팀 이효성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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