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 환상의 영화음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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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7 11:48

서울--(뉴스와이어)--올 여름 최고 기대작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음악을 위해 아카데미 수상 작곡가 한스 짐머와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기타 듀오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가 처음으로 만났다. 월트 디즈니 레코드는 영화 개봉에 앞서 5월 17일 사운드트랙을 발매할 예정이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와 디즈니 뮤직 사운드트랙 사장으로 있는 미첼 레이브는 이번 앨범에 대해 “우리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음악이 독창적이면서도 이전 시리즈의 영화음악들과는 달라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독창적인 뮤지션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와 마에스트로 한스 짐머의 만남을 통해 이번 시리즈의 음악이 풍부하고 새롭고 독창적인 사운드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스 짐머는 100편이 넘는 영화와 TV 에피소드의 음악을 만든 베테랑 작곡가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바 있다. 그 외에 <인셉션> <셜록 홈즈> <글래디에이터> <레인 맨> 등으로 8차례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한스 짐머는 앞선 <캐리비안의 해적> 2편과 3편의 멋진 멜로디를 만들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멕시코의 기타 듀오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는 지금까지 백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했으며, 주요 축제에서 공연했다. 지난 2010년에는 비욘세와 함께 백악관 만찬에 초청되어 공연하기도 했다.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그들만의 사운드와 어떤 장르에도 국한되지 않는 독창적인 음악은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의 음악적 토대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가 처음으로 영화음악에 도전하게 된 작품.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와 로드리고 이 가브리엘라의 흥미로운 만남은 영화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하고 롭 마샬이 연출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흥미롭고 신나는 모험들로 가득한 영화. 스토리에서부터 액션, 볼거리, 음악까지 오감을 만족시켜줄 이 영화는 5월 19일 디지털 3D 버전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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