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데일리 매거진쇼 Arirang Today, ‘대학가 MT문화의 새바람’에 대해 방송

서울--(뉴스와이어)--바야흐로 MT철이 돌아왔다. 하지만 기존의 MT와 비교했을 때 요즘 한국 대학생들의 MT문화가 많이 달라졌다. 학과의 특성을 살린 체험형 MT부터 술없는 클린 MT까지. 외국 대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MT는 어떤 점 들이 다르고, 또 과거의 MT와 오늘날의 MT 문화는 어떻게 변했을지 <아리랑 투데이>에서 취재한다.

Membership Training의 약자로 한국에서만 쓰이는 단어인 MT. 다른 나라에서도 MT와 비슷한 형식의 단합대회가 있다고 하지만 한국처럼 단체로 움직이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에 유학을 온 교환학생들에겐 MT문화는 새로운 경험이다.

대학생활의 낭만인 MT. 대학생들이 MT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바로 음주다. 하지만 단체로 여행을 가서 서로간의 벽을 허물기 위해 마시는 술이 MT가기를 꺼려하는 주된 요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런 대학가 MT문화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놀기 위한 ‘MT’에서부터 각양각색 학과 특성을 살린 건강하고 특별한 MT로 바뀌고 있는 것이 요즘의 추세다.

새로운 MT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대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찾은 서울의 한 지하철역이 아침부터 시끄럽다. 바로 서로 친해지라는 의미로 단체 미션을 수행하는 학생들 때문이다.

서로 이름도 알기 어려울 정도로 인원수가 많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마련된 단체 미션은 MT 장소에 도착하기까지 서로 이름도 외우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MT촌의 메카, 강원도 강촌이다. 2011년 서울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MT 장소도 역시 ‘강촌’이었다. 부모세대인 70년대 대학생들이 통기타를 어깨에 메고 떠났던 추억의 장소와 같았다.

이곳에서 한양대학교 컴퓨터 공학부 90명의 학생들은 <클린 엠티>를 즐길 예정이다. 술 없이 MT를 즐기는 <클린 엠티>는 술 마시다 끝나는 기존 MT와 달리 서로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MT문화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주역들. 이들의 MT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MT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의 MT문화는 외국 대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MT는 어떤 점 들이 다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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