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릭슨, 브로케이드와 L2~L3 스위치 분야 사업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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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
2011-04-20 10:56
서울--(뉴스와이어)--LG-에릭슨(www.lgericsson.co.kr CEO 이재령)이 글로벌 토털네트워킹 솔루션 공급업체 브로케이드 (www.brocade.com, CEO 마이크 클레이코)와 L2~L3 스위치를 주축으로 하는 네트웍 솔루션 부문의 사업제휴를 맺는다.

L2~L3스위치는 IP네트워크 환경에서 데이터 전송을 담당하는 필수 네트워크 장비분야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에릭슨은 브로케이드의 데이터센터용 L3스위치, 일반기업용 L3스위치 등 고용량 백본 스위치부터 가입자 단의 L2~L3 스위치까지 총 5종의 데이터 네트워크 제품군을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브로케이드는 전세계 1000개 주요 데이터센터 중 90% 이상에 자사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LG-에릭슨은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전세계 시장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 받은 브로케이드의 주요 L2~L3 스위치 제품군을 LG-에릭슨의 브랜드로 출시함으로써 L2에서 L7까지 빈틈없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게 됐다.

우선 이번 달부터 국내에 공급하는 브로케이드의 L2~L3스위치 제품군은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생산, LG-에릭슨의 고유 브랜드인 “iPECS (아이팩스)”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양사간의 지속적이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상화, 통합커뮤니케이션, IPv6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등 네트워크 통신시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브로케이드 아태지역 뎁 듀타(Deb Dutta) 부사장은 “이미 한국 시장 최강자의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LG-에릭슨은 향후 변화하는 네트워크 통신시장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통신분야에서 보다 유연하고 강력한 기능들의 제품들을 한국 시장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릭슨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 김성환 상무는 “브로케이드는 이미 세계 시장에서 L2~L3를 포함한 LAN솔루션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업체”라며, “브로케이드의 강점인 data 제품과 LG-에릭슨의 보이스 기술 노하우 등 양사간 핵심 역량의 시너지 발휘로 한국 시장을 지속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에릭슨은 국내에서만 약 5,000억원대 이상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L2-L3 스위치 시장에서 최상의 제품 공급을 통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 2011년도까지 데이터 네트워크 시장에서 국내 상위 3위 안에 진출함은 물론 데이터와 보이스 컨버젼스 솔루션 공급업체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에릭슨엘지 개요
Ericsson-LG는 스웨덴식 혁신과 한국식 기술력의 조화로 설립된 합작 법인으로, 2010년 7월 1일에 Ericsson과 LG전자의 공동 지분으로 공식 설립됐다. 한국 최초의 상업용 전자식 전화 교환기 생산, 세계 최초의 CDMA 상용화 그리고 VoLTE, LTE-A를 포함한 세계 최초의 전국망 LTE 구축과 같은 대한민국 통신 산업 역사의 주요 이정표를 만들어 왔고, 이제 우리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의 5G를 넘어 최고의 5G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신 사업자와의 협업으로 5G의 미래를 설계하고, 기술 리더십, 글로벌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넥티비티를 통한 최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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