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박칼린 첫 콘서트 무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뉴스 제공
프라이빗커브
2011-04-20 11:09
서울--(뉴스와이어)--무대 위의 카리스마, 박칼린! 그녀의 첫 콘서트 ‘디스 이즈 칼린(This Is Kolleen)’이 펼쳐지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1>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여왕, 이미자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아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성장한 박칼린은 그녀의 첫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이미자를 초청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미자 선생님은 음악의 대가이시고, 노래를 정말 잘하시는 훌륭한 분이시죠. 제가 2살 때 한국에 와서 가요를 처음 접한 게 이미자 선생님 노래였어요. 제가 이미자 선생님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다 따라 불렀던 게 기억이 나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께서 이미자 선생님을 아주 좋아하셨고, 한국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고 설명해 주셨죠. “디스 이즈 칼린” 콘서트를 하기로 결정했을 때 선생님을 무대에 모시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박칼린은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 제목인 “디스 이즈 칼린(This Is Kolleen)”이 나타내듯 그녀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예술세계, 그리고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선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아티스트로서의 ‘박칼린’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박칼린의 솔로무대뿐만 아니라 최재림, 장재인, 김호영, 노지현, 리드미스트, 그리고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선보이는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버라이어티한 무대와 함께, 어린시절부터 그녀의 우상이자 한국의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이미자와의 아주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무대 위에서의 아티스트 박칼린으로서 그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과 열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줄 박칼린의 “디스 이즈 칼린 (THIS IS KOLLEEN)”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고 있고, 티켓가격은 R석132,000원, S석110,000원, A석88,000원, B석66,000원, C석55,000원(부가세포함)이다. 문의. 02)563-0595

박칼린은 1995년 뮤지컬 <명성황후>음악감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후 <오페라의 유령>, <시카고>, <렌트>, <헤어스프레이>, <미스 사이공>, <아이다> 외 다수 흥행 작품의 음악감독 및 연출가로 활동하며 한국 뮤지컬계를 발전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2010년 자신의 뮤지컬 인생을 반추한 에세이 ‘그냥’을 출간했으며 그녀가 선곡한 30곡이 담긴 컴필레이션 앨범 을 내는 등 경계가 없는 전방위적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았던 그녀는 인생이란 여행의 연속이라 생각하며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찾는 도전,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열정으로 살고 있다. 현재, 음악감독은 물론 연출가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으며 호원대학교 뮤지컬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연락처

프라이빗커브
김지예 대리
02-563-7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