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릭시세나타이드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체중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효과 입증

2011-04-21 10:01
서울--(뉴스와이어)--사노피-아벤티스는 제 2형 당뇨 환자들을 위해 개발 중인 1일 1회 투여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작용제인 릭시세나타이드(lixisenatide)가 당화혈색소 수치를 유효하게 감소시키고 위약 대비 혈당 조절 효과를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릭시세나타이드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체중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에 발표된 GetGoal-S 연구는GetGoal 3상 임상 프로그램에 속한 9개 연구 중 하나로, 메트포민 병용 여부에 상관 없이 설포닐우레아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보조 요법으로 사용되는 릭시세나타이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조사했다. GetGoal-S 시험은 무작위 배정(이중 맹검), 위약 대조 시험으로 치료기간은 24주 였다. 총 859명의 환자들이 무작위로 릭시세나타이드 그룹 또는 위약 그룹에 배정 되었으며, 두 그룹 모두 20마이크로그램의 1일 1회 유지 용량이 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가시켜 투여 받았다.

한국에서도 9 개 병원에서 85명의 환자가 GetGoal-S 시험에 참가했다.

GetGoal-S 연구의 주요 결과, 릭시세나타이드 그룹의 환자들에게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고, 24주째 그 감소 정도는 위약 그룹에 비해 0.74%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주었다(p<0.0001). 또한 릭시세나타이드는 환자의 식후 2시간째 혈당 수치(p<0.0001)와 공복 시 혈장 포도당 수치를 유의하게 향상시켜 주었다(p<0.0001). 또한 위약 환자군에 비해 릭시세나타이드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체중이 유의하게 감소했다(p<0.0001). 또한 24주째에 위약군에 비해 릭시세나타이드군에서 증후성 저혈당증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지는 않았다(p=0.23).

사노피-아벤티스의 글로벌 당뇨 사업부 피에르 샹슬 선임 부사장은 “GetGoal-S연구 결과를 통해 새로운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인 릭시세나타이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 제2형 당뇨 환자에게서 증후성 저혈당 발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혈당 조절력 향상과 체중 감소 등의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릭시세나타이드가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라는 점이 확인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글로벌 임상 연구의 전체 결과는 2011년 9월에 개최될 제 47차 유럽 당뇨병 학회 (EASD)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anofi-avent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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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임지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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