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산악안전시설 운영실태 점검

2011-04-22 11:05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는 봄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4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에 걸쳐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산악안전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11개 소방서 산악안전시설:119구급함(49개소), 산악안전경고판(29개소), 산악안내표지판(565개소) 등)

경기북부지역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경춘선 전철개통으로 자연탐방형 등산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안전장비를 구비하지 않거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안전 불감증 산악사고(실족, 추락)’와 대규모 소방 수색인력이 동원되는 조난사고는 잠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발생현황 : ‘08년(542건), ‘09년(519건), ‘10년(481건) )

따라서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는 본격적으로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봄철을 맞아 도민의 안전한 산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등산안전사고 10% 감축’을 목표로 정하고 사고예방과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한 119구급함, 산악안내표지판, 헬리포트, 위험경고안내판 등 산악안전시설에 대한 운영 및 관리실태를 점검해 나가고 있다.

산악안전시설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결과 노후화 정도 및 안전성 등이 미흡한 시설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즉시 보수·정비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능한 시설에 대하여는 등산객 통제 및 안내간판 등을 설치하는 등 등반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태풍, 호우 등 기상여건을 무시한 기획등반과 안전수칙 미 준수 등으로 인한 조난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민·관이 함께하는 산악사고 예방 및 홍보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등산목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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