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삼성LED와 나눔맞춤훈련 실시

2011-04-25 06:20
성남--(뉴스와이어)--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은 삼성LED와 나눔맞춤협약을 체결하여 4월 25일부터 3개월간 공단 산하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삼성LED 나눔맞춤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한 삼성LED 훈련생 모집에는 총 160여명이 응모하여 10대 1이상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전형과 삼성 SSAT를 통해 15명의 훈련생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훈련생들은 전자분야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설비와 관련하여 4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나눔 맞춤훈련을 실시하고, 이수 후 삼성LED 기흥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나눔맞춤훈련이란 기업과 공단이 약정을 체결하여 기업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단은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실제 수요에 맞게 모집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직종·수준·방법으로 훈련을 실시한 후 기업이 수료생을 우선 채용하도록 하는 훈련방식을 말한다.

이미 삼성전자가 2006년부터 나눔맞춤훈련을 통해 장애인 483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금번 삼성LED도 공단과 나눔맞춤훈련협약을 체결하여 장애인을 적극 고용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공단은 대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해 LG디스플레이 23명, 삼성전자 230명 등 대기업 나눔맞춤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눔맞춤훈련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능력개발운영부(☎ 031-728-7315, 7355, 7364)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ea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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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능력개발운영부
박휴성 부장
031-728-7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