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지역혁신을 위한 과학기술정보 클러스터 협의회 구축 완료

2005-05-30 11:22
대전--(뉴스와이어)--지역 혁신을 위한 주력산업에 맞춤형 인프라 지원이 시작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조영화)는 지난 4월, 5월 두 달 동안 총 15회의 지역 설명회를 거쳐 수도권, 충청권, 광주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의 다섯 개 권역별 과학기술정보클러스터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지역별 맞춤형 과학ㆍ산업 인프라 제공’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지자체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정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역별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산업을 선택, 집중하는 혁신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ㆍ산업 인프라가 뛰어난 몇몇 지역을 제외하면 전문인력, 산학연 네트워킹, 정보 등 제반 여건의 한계 때문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지역 클러스터의 성격에 맞게 KISTI의 과학ㆍ산업 인프라와 전문 자문단의 휴먼 네트워킹을 맞춤 지원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혁신을 통한 국가혁신’을 이뤄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KISTI는 클러스터 구축과 동시에 자문역할을 해 줄 산학연 전문가 413명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KISTI는 우선 연구원 주요부서 핵심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클러스터 지원팀’을 구성해 기술지원, 특허분석, 기술가치평가 등 실무적인 지원은 물론 과학ㆍ산업 전반에 걸친 방대한 지식정보, 그리고 연구 효율을 배가시킬 수 있는 초고속네트워크와 슈퍼컴퓨팅 자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산업 육성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는 전문분야 자문위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KISTI 정보마케팅실의 이명선 실장은 “각 지자체와의 긴밀한 공조관계를 통해 그 지역의 혁신산업을 가장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인프라를 찾아 맞춤 지원할 것이며, 지역혁신이 국가혁신과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과학기술정보클러스터의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개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 R&D 인프라의 체계적 구축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온라인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 창조경제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s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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