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특허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확충 위해 업무협력

2005-05-30 13:17
충남 천안--(뉴스와이어)--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金起協. 이하 생기원)이 우리나라 지식재산 행정의 주무기관인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중소기업의 지식기반 확충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김기협 생기원 원장과 김종갑 특허청장은 5월 30일 11시, 대전 특허청사에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정서를 교환하고, 향후 국가 과학기술 및 지식재산권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생기원과 특허청은 이번 업무협력을 계기로 △연구개발에 필요한 특허정보 및 지식재산권 지원 △특허심사에 필요한 기술정보 및 기술자문 지원 △특허기술 거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생기원은 각 국가 간 지식재산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 중소기업들이 해외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특허권을 비롯한 지식재산권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특허청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생기원은 특허청과의 지속적인 지식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특허기술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특허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개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산업계 중 소규모 및 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정부 출연 종합연구기관이다. 흔히 약칭인 '생기원‘으로 불린다. 1989년 10월 설립됐으며 1999년 1월 국무총리실 소속 산업기술연구회로 이관되고, 부설기관인 산업기술정책연구소·산업기술시험평가연구소·산업기술교육센터와 산하기관인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가 각각 독립했다. 산업기술연구회가 2004년 과학기술부, 2008년 지식경제부로 이관함에 따라 주무부처가 변경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itech.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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