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주한 미 8군 장병 한국어 웅변대회’ 개최
「주한 미8군 장병 한국어 웅변대회」는 지난 99년 최초 시행 이래 매년 미군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실시되고 있으며, 금번 대회는 지역대별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8명의 장병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으로 경연을 벌이게 된다.
특히 금번 대회에는 그동안 카투사와 미군들로부터 영어교육 지원을 받은 초·중 학생들이 참가하여 지금까지 배운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영어웅변 대회』를 병행 실시함으로써 군민 유대강화 및 한·미간 우호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카투사와 미군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람과 성과를 통해 더욱 폭넓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군 지원단은 그동안 한·미 우호 및 대민 신뢰도 증진을 위해 미군장병 대상 「자가 초청행사」,「한글교육」,「문화 유적지 및 명소 안내」,「대민 영어교육 봉사 활동」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하며, 미군의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미간 우호를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영어교육은 200여 명의 카투사와 미군이 학교, 불우시설, 관공서 등 50여개 기관, 4,100 여명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영어교육 자원봉사를 통해 한·미 친선 도모 및 상호간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한글교육은 매년 1,000 여명 정도의 미군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한 카투사 교관들로부터 부대 자체제작 교재를 활용한 소그룹단위 학습활동, 생활용어 위주 교육, 실습 등의 방식으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미군 장병들은 부대생활 중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발생되는 제반 갈등 요소를 중간에서 해소시키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미군과 카투사, 더 나아가 한국인들과의 관계를 개선 및 증진시키는 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한국군지원단은 이러한 한글교육에 대한 미군들의 관심과 성과를 확인함과 동시에 양국군의 신뢰와 우정을 돈독히 함으로써 진정한 우호관계를 통한 전투력 배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웅변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는 한미 장병간의 협력과 의사소통의 결실이자 우정을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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