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글로벌 언더웨어 브랜드로 우뚝
좋은사람들은 R&D 센터에 투자를 확대해 신소재, 신기술, 신디자인 개발에 주력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20년 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속옷을 설계, 편안한 언더웨어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소업체들과 패션브랜드의 속옷시장 진출로 경쟁이 점차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좋은사람들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외 판매처를 발굴하고 생산기지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1925세대 감성속옷 브랜드인 예스가 중국과 홍콩, 마카오에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온라인쇼핑몰 예스코드와 연계한 온라인 사업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 수준의 생산원가를 확보하기 위해 올 3월말에 캄보디아에 생산기지 설립을 완료했고 앞으로 해외소싱처와 생산기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좋은사람들의 윤우환 대표는 “그 동안 고객만족 극대화와 품질 경영을 바탕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룬 20년이었다”며 “앞으로 시작될 새로운 20년은 글로벌 마켓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속의 좋은사람들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일부 단기차입금 상환과 함께 해외 생산기지로서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설립과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주요 목적으로 지난 18일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는 공시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