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는 6월 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한국노총 59년 역사상 유례없는 대개혁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한국노총은 30일 오후 2시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조직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노동조합의 도덕성·투명성·민주성·자주성 등 4개 주제에 대한 ‘조직혁신기획단의 최종안’을 장시간에 걸쳐 포괄적으로 논의, 심의하고 이들을 대의원대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이용득위원장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노총 개혁에 대한 위원장을 포함한 중앙의 의지가 확고”하다며 “조직혁신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통해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개혁과제를 추진해 나가자”고 밝히고 “모두가 힘을 합쳐 최대한의 개혁을 추진해나가자”고 역설했다.

오늘 심의되어 오는 6월1일 임시대의원대회에 상정될 주요 혁신방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회계투명성 확보방안
- 공인회계사 1인 이상을 포함한 회부감사제 도입 및 회계감사결과의 인터넷 공개
- 회원조합·시도지역본부에 대한 총연맹차원의 회계감사 실시
-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소위)통제확인관’제도 도입
- 조합원 요구 시 정보공개청구권 보장

□ 도덕성 제고방안
- 노총 임원으로 입후보한 자의 재산공개
- 선출된 노총임원의 재산변동사항 1년에 한번씩 인터넷을 통해 공개
- 비리연루자의 피선거권 제한
- 노조간부 윤리강령 제정

□ 민주성 제고방안
- 노총임원 선출방식 4,500여 명이상(조합원 2백명당 1인)의 선거인단선출방식으로 전환
- 선거인단에 30% 여성할당제 도입
- 노총 부위원장 중 비정규직 및 여성부문 각각 1인이상 할당
- 중앙집행위원회 신설

□ 자주성 제고방안
- 재정자립 특별위원회 설치 등

2005년 5월 3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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