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와이어)--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아시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재유입 방지와 철새에 의한 국가간 전파 위험성 등을 구명하고, 금후 조류인플루엔자에 관한 정보의 상호교환을 위하여 일본 돗토리대학(鳥取大學)과 국제공동연구 협정을 맺고 양측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돗토리대학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도 동시에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 3인(검역원 질병연구부장 김재홍 박사·조류질병과 이윤정 박사,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송창선 박사)이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동 대학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한편, 돗토리대학은 일본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대학 부설 조류인플루엔자 연구센터를 공식 발족한 바 있으며, 이를 기념하고 양 기관의 공동연구를 촉진하기 위하여 5월 28일 한국의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 3인에 의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 강연회에는 일본 정부와 지방정부의 가축방역담당자, 연구자, 대학교수, 관련업계 등 약 150여명 정도가 참석하여 한국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조치 및 향후연구방향, 바이러스 특성과 유래, 저병원성 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특징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마이니치·요미우리·아사히신문 등 현지 주요언론에서도 이를 크게 보도하였다.

수의과학검역원은 두 기관간의 국제공동연구 협정 조인을 위하여 금명간 양측기관장이 상호 방문하기로 하였으며, 공동연구의 진행상황에 따라 다른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하여도 이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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