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에서는 한-러 양국의 우호협력의 상징이 될 이들 호랑이는 러시아 “펜자” 및 “로스토프” 동물원에서 2010. 7월에 출생한 1년생 암수 1쌍으로서 몸무게는 모두 약 50㎏ 정도라고 밝혔다.
이들 새끼 호랑이는 모두 야생에서 서식하던 어미개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야생성이 매우 우수한 혈통을 가지고 있어, 호랑이 특유의 유전적 혈통을 다음 세대로 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에서는 반입 호랑이 1쌍을‘서울대공원’에 재 기증할 계획이며,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검역 및 환경적응 절차 등을 거쳐 6월 중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러시아 시베리아, 연해주, 중국 북동부, 우리나라 북측 국경 일대 등에서 서식하는 일명 ‘백두산 호랑이’로서, 전 세계적으로 야생에서는 50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 20세기 초 조선총독부가 시행한 ‘해수구제(害獸驅除)’에 의해 호랑이는 남획되고, 남한에서는 1924년 전남지역에서 6마리가 포획된 것이 기록상 마지막이나, 민간에서는 1950년대까지 남한지역에서 잡았다고 전해짐
환경부에서는 러시아 정부가 한국의 야생동물 복원사업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평가하면서,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에서도 야생에 방사한 총 30개체 중 18개체가 러시아에서 도입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금년 중 한·러 양국의 야생동물 전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야생동물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정부 간 정보교류 등 협력 사업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자원과
이영성 사무관
02-2110-67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