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18명, 서울메트로 1~4호선 18개 주요역에서 역장 체험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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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1-05-06 10:27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민주노총 탈퇴 가결 후 새로운 노사상생을 표방한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의 주요 역사에서 국회의원 18명이 지하철 명예역장으로 깜짝 변신, 서울메트로 노사 관계자들과 함께 고객을 섬기는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국회의원 18명(권영진-김동성-김선동-김성식-김희철-박영선-박영아-박진-유일호-이미경-전여옥-정두언-정태근-추미애-홍준표-홍정욱-권영세-신지호)이 5월 6일(7:30~9:30) 어버이날을 맞아 종각, 신도림, 잠실역 등 1~4호선 18개역 주요역에서 명예역장으로 나서 고객 서비스를 펼치는 것.

5월 고객감사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18명의 국회의원 외에 서울메트로 임직원 80여명, 정연수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 40여명도 참여해 게이트나 자동화기기 앞에서 출근길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임직원은 고객서비스와 함께 어르신 고객에 카네이션을 나누어드리며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할 예정.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의 민주노총 탈퇴투표가 53%로 가결된 이후 노사가 동반 참여하는 첫 행사로 이와 같은 상생의 노사관계는 향후 대고객 서비스 개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와 별도로 6일(금)부터 8일(일)중 하루 동안 서울메트로 120개역 전 역사에서는 역직원과 인근 자매교회 교인들과 함께 카네이션 2만 5천개를 준비, 지하철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꽃을 나눠 드리며 어버이날 감사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역의 특성에 맞게 떡이나 빵 등 정성이 들어간 간단한 선물도 준비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서울메트로를 이용하는 시민고객들을 어버이처럼 모시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시민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가족과 같은 따뜻한 지하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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