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5개 부처 개각, 함량미달의 실망스러운 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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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2011-05-08 12:10
서울--(뉴스와이어)--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그러나 개각은 개각인데 전혀 개각 같지 않은 실망스러운 개각이다. 대통령 친위부대 2진과 1진이 돌아가면서 요직에 등용되는 회전문 인사이기 때문이다. 이 정부에 참신한 인재를 기대한다는 자체가 어리석은 것인가?

회전문 인사가 또 있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을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한 것이다. 이외에도 차관급을 대거 장관급으로 내정했지만 내부에서만 발탁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여전히 대통령 측근인사에 벗어나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마평이 떠돌던 류우익 주중대사의 통일부 장관 내정과 권재진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내정이 이뤄지지 않은 점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함량 미달 인사라고 평할 수밖에 없다.

우리 자유선진당은 국회 청문회 과정을 통해 이번 개각의 문제점과 잘못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이다.

2011. 5. 6.
자유선진당 대변인 임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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