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방송통신장관회의 21개국 장차관 참여

-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5.11-12)와 월드IT쇼(5.11-14) 연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방송·통신 분야의 국제협력 강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하여 제7차 방송통신장관회의(이하 장관회의)를 5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며, 연계행사로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11일부터 12일까지, 월드IT쇼를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장관 회의

장관회의는 ‘스마트 사회와 모바일 혁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최시중 위원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 참가국들이 각국의 방송·통신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고, 스마트 사회에 대한 각국의 방송통신 경험과 비전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베트남, 브라질, 아제르바이젠, 나이지리아 등 4대륙(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21개국 장·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각국 장·차관과의 장·차관급 양자면담도 12건이나 잡혀 있고, 기업체 및 연구소 방문도 다수 계획되어 있어 세계 각국과의 방송통신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

한편, 11일부터 12일까지 “스마트 빅뱅; 새로운 기회(Smart Big Bang; New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에는, 주요국 방송·통신 정책 입안자들, 기업 대표들 및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하여 각국의 방송·통신 정책과 산업동향 및 미래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자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커뮤니케이션 소사이어티회장인 이병기 서울대학교 교수가 ‘스마트시대’에 대해 강연을 하며, 이어서 하성민 SK텔레콤 대표가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발표하고, 세계미래학회 회장인 티모시 맥(Timothy C. Mack)이 ‘스마트 시대의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타임워너 아태지역 대표인 앨빈 리(Alvin Lee)가 ‘미디어 컨버전스와 새로운 기회’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서 시스코(CISCO), 인텔(Intel), 이엠씨(EMC) 등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합작 설립한 브이씨이(VCE; Virtual Computing Environment)의 아태지역 대표인 앤서니 엘비(Anthony Elvey)가 ’스마트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총 10개 트랙, 41개 강연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45명(외국연사 25명 포함)의 방송·통신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더글러스 시커(Douglas C. Sicker) FCC(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최고기술책임자, 요코타 토시유키(Yokota Toshiyuki) 일본 총무성 국장, 이동준 KBS 수석연구원, 에이스케 나카수(Eisuke Nakasu) NHK 과학기술 연구소 차세대 TV시스템 연구부 책임자 등이 참석해 스마트시대의 방송·통신 정책과 서비스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월드IT쇼

또한, 이번 장관회의는 방송·통신 분야의 우리나라 최대 전시회인 월드IT쇼와 연계되어 개최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첨단 방송·통신 장비 전시 및 시연을 통해 방송통신장관회의에 참석하는 장차관에게 스마트 사회와 모바일 혁명을 선도하는 우리나라의 첨단 방송·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등 경제외교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5.11~14일 사이에 열리는 동 전시회는 19개국에서 국내외 방송·통신 전문 업체 440개사가 참석하여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함으로써 방송·통신의 미래상을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Get IT Smart'를 주제로, 본격적인 스마트 시대를 맞아 모바일 기반의 태블릿 PC, 스마트 TV 및 3D 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독일, 홍콩,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 70여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고,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과 투자활성화에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원회는 이번 행사들을 통하여 스마트 사회와 모바일 혁명을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방송·통신 정책을 홍보함으로써, 방송·통신 강국으로서의 위상 강화 및 우리나라 방송·통신 기업의 해외진출을 보다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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