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골든위크에도 한류 통했다

- 현대百, 중국•일본 관광객 선호 국내브랜드 조사

- 오즈세컨, 타임 등 한류스타 착용한 브랜드 인기

뉴스 제공
현대백화점 코스피 069960
2011-05-12 09:17
서울--(뉴스와이어)--1. 매츨증가율(4/29~5/10 전년4/29~5/10 대비)
현대백화점 전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인롄 카드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71.2% 증가했다.
또한, 일본 JCB 카드로 결제된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0.2% 증가했다.

2. 외국인이 선호하는 국내 브랜드
① 중국인 관광객
설화수, 오휘 제품은 한글 이름이 외국어보다 훨씬 친근한 데다 제품 이름만 봐도 특성을 쉽게 알 수 있어 인기를 끌었고 한방 성분 중 인삼이 포함된 화장품을 많이 찾았다. 특히 미백 효과가 좋다는 입소문이 퍼져 찾는 중국인이 늘었다.

특히, 한류스타 김태희가 드라마 ‘마이프린세스’에서 입고 나와 유명해진 오즈세컨,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현한 한류스타 윤상현이 착용한 패딩 등으로 유명세를 탄 시스템, 타임 등의 의류를 찾는 경우도 많았다. 가전제품 중에는 쿠쿠 압력밥솥이 가장 많이 팔렸으며, 모피류 등을 사가지고 가는 중국인이 늘었다.

② 일본인 관광객
이상봉/손정완 등 해외 컬렉션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국내 디자이너 부띠끄와 겨울연가 최지우가 입고나왔던 강희숙 디자이너 의류 등을 찾는 일본인 고객이 많았다.

또한, 빈폴은 최근 빅뱅의 G드래곤을 모델로 쓰는 등 일본 내에서도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선호하는 국내 브랜드에 포함되었다.

김연아가 모델인 J에스티나와 골든듀 등의 악세사리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정관장의 건강식품은 매년 꾸준히 수요를 보이고 있다. MCM은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아 지갑, 핸드백 류의 매출이 좋았다.

③ 국가별 매출 비중 (기간 4/29~5/10)
중국>미국>일본>대만>홍콩
기간中 백화점 구매 고객들을 국가별로 나눠보면 중국 33%, 미국 22%, 일본 19%, 대만 11%, 홍콩 5%, 기타 10% 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장경수 차장은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수입명품 외에도 드라마 등에서 한류 스타가 입고나왔던 의류와 한방 화장품 등 국내 브랜드의 선호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한다.

웹사이트: http://www.ehyundai.com

연락처

현대백화점 홍보실
정희창 주임
02-3416-5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