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릭슨, LG유플러스와 LTE 네트워크 구축 계약 체결

- 오는 5월 중순부터 LTE 장비 본격 구축 후 7월부터 상용서비스 개시

- 기존 3G 서비스보다 6배 빠른 데이터 속도와 최고의 품질 제공

- 당분간 CDMA 방식과 혼용하면서 LTE 방식으로 전환

뉴스 제공
에릭슨엘지
2011-05-12 10:38
서울--(뉴스와이어)--- LG-에릭슨(www.lgericsson.co.kr/CEO 이재령)은 LG U+의 4세대 초고속 LTE 상용서비스를 위한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LG U+는 기존의 CDMA 방식과 4세대 LTE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도 초기 단계에 있는 LTE 상용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먼저 시작함으로써, 데이터 속도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모바일 광대역 시장에서 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LG-에릭슨은 서울과 수도권에 걸쳐 LG U+의 LTE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게 되며, 코어 네트워크를 위한 EPC(교환기) 장비와 액세스 및 전송을 위한 eNodeB(기지국) 및 RRU(광중계기) 등의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네트워크 구축은 오는 5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2012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LTE 서비스가 시작되면 소비자들은 기존 3세대 이동통신 방식에 비해 6배 빠른 속도의 고화질 비디오, 음성 및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첫 단계에서는 기존의 단말기에 모뎀과 동글(dongle)을 연결해 사용하는 형태로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LTE 전용 단말기 출시를 기점으로 LTE 서비스로 전환시켜 나갈 것이다.

LG-에릭슨 이재령 대표이사는 “LG-에릭슨은 세계 최초의 LTE 상용서비스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LG U+의 미래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이번 계약을 통해 LG U+와의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국내 LTE 서비스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LG U+는 지난 해 9월 LTE 장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벤치마킹테스트(BMT)를 실시해, EPC 분야와 eNodeB 분야에서 LG-에릭슨을 자사의 장비공급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

에릭슨엘지 개요
Ericsson-LG는 스웨덴식 혁신과 한국식 기술력의 조화로 설립된 합작 법인으로, 2010년 7월 1일에 Ericsson과 LG전자의 공동 지분으로 공식 설립됐다. 한국 최초의 상업용 전자식 전화 교환기 생산, 세계 최초의 CDMA 상용화 그리고 VoLTE, LTE-A를 포함한 세계 최초의 전국망 LTE 구축과 같은 대한민국 통신 산업 역사의 주요 이정표를 만들어 왔고, 이제 우리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의 5G를 넘어 최고의 5G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신 사업자와의 협업으로 5G의 미래를 설계하고, 기술 리더십, 글로벌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넥티비티를 통한 최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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