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해 우리 나이로 72세인 허영수씨가 「열 여섯 살의 여름」이라는 단편소설로 지난 3월 종합문예지인 월간 문학저널을 통해 소설가로 등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그 동안 시나 수필의 경우에는 종종 있어 왔으나, 마라톤 같은 지구력을 요하는 소설에서 72세라는 연륜으로 문학적 역량을 펼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경의롭다”는 표현으로 문학저널 이승훈 편집장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허영수씨는 경북 고령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문학과를 졸업, 서울교육대학교 외래교수, 교육부 국립교육평가원 교육연구관, 일본 오오사카 한국종합교육원장 등을 지내고 서울공능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했다.

당선소감에서 허영수씨는 자신의 정신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글을 쓰겠으며, 문학연령이 20대 초반이 되었으니 자신의 나이를 50년이나 되돌려 준 문학저널과 심사위원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문단데뷔 심경을 밝혔다. 이에 심사위원(이은집·김창동)은 “지나간 삶의 궤적을 추적하여 존재성 회복을 도모하려는 흔적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내놓았다.

다가오는 6월 5일, 문학저널 문인회에서 주최하는 한용운 문학유적 답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뒤늦게 뛰어든 문학에 젊은 작가 못지 않은 의욕을 보이고 있는 허영수씨. 이번 그의 등단은 어릴 적 문학에 대한 동경을 인생의 황혼기에도 고스란히 지니고 있으나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용기를 주게될 것이다.

50여 권의 작품집을 출간한 중견 소설가 김창동씨가 발행인으로 있는「문학저널」은, 올해로 창간 5년째를 맞고 있으며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도 회원들의 문학활동이 활발해 전국 문예지 중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홈페이지를 자랑하며 역량 있는 신인작가들을 배출해내고 있는 전도유망한 문예지이다.


월간문학저널 개요
월간문학저널은 월간 종합문예지로서 자회사인 도서출판 엠아이지를 가지고 있으며 우수한 문인을 배출하는 회사입니다. 현재 창간 5년이 되었으며 매월 발행하여 전국서점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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