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FY2010 경영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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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코스피 088350
2011-05-13 08:39
서울--(뉴스와이어)--대한생명은 13일(金)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10회계년도 경영실적 및 2011회계년도 경영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FY2010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15% 증가

2010회계년도(2010.4月~2011.3月) 주요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1% 늘어난 4,813억원, RBC 비율은 27.4%p 상승한 235.3%를 달성하면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측면 모두 개선되었다.

총자산은 63조 7,206억으로 1년 만에 4조 7,200억원이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도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11조 975억원을 거뒀다. 특히, 초회보험료는 전속채널과 방카슈랑스 채널의 성장에 힘입어 70.7%나 늘었으며, 지난 3월 퇴직연금 적립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제반 영업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부문 효율성 지표인 유지율과 정착율도 크게 개선되어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FY 2010년 4분기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은 84.2%로 전년 동기 대비 12.6%p 상승하였고, 13회차 설계사정착율은 47.5%로 전년 동기 대비 2.7%p 증가했다.

2009년 국내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진출한 베트남 생보시장에서도 견실한 영업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생명 베트남 현지법인은 전년보다 30% 가량 증가한 330만 달러의 초회보험료 실적을 거두었다.

FY2011 당기순이익 6천억원, 수입보험료 11조 6천억원 달성 전망

대한생명은 이 자리에서 FY2011 경영전망도 함께 밝혔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보험영업 및 자산운용 부문에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수입보험료는 4.5% 늘어난 11조 6천억원, 당기순이익은 24% 가량 증가한 6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영업 부문에서는 최근의 영업 신장세를 이어나가 판매 채널조직의 경쟁력과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은퇴시장 공략을 위해 연금 및 LTC(Long Term Care;장기간병) 상품경쟁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도시 전문직 및 중상층 고객확보를 위한 고효율 전문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현재 예비인가 신청중인 중국보험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영업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보험계약대출 및 신용대출 마케팅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율을 확보하고, 리스크관리에 기반을 둔 신규 투자상품 발굴과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한 탄력적인 주식운용으로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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