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부 사이버 쌀박물관, ‘대한민국 쌀 요리왕 선발대회’ 개최
한반도 곳곳에 발견된 탄화미의 흔적으로 보아 약 3000년 전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식탁의 주인 자리를 지켜온 쌀이지만 쌀로 만든 요리를 떠올리면 비빔밥, 볶음밥 만이 떠오를 뿐이다. 이런 쌀이 식탁 주인 자리에 위기를 느낀 걸까? 米인계, 米쵸米쵸 같은 이름의 요리들을 내세워 반란을 시도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사이버 쌀 박물관(http://www.rice-museum.com)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쌀 요리왕 선발대회’에서는 이러한 반란을 증명이라도 하듯 다양한 쌀 요리 레시피가 소개되고 있어 화제다.
5월에서 9월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는 매월 주제를 선정하여 쌀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쌀 박물관 방문자 추천수로 1차 평가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매월 1명씩 월별 쌀 요리왕을 선발하게 된다. 월 미션 통과자에게는 농산물 상품권이 주어지며 참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9월까지 선발된 5명은 오는 11월 KFE(Korea Food Expo)에서 실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최종 우승한 사람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2등부터 5등 수상자에게도 각각의 상금이 주어진다.
첫 미션은 ‘TAKE OUT 할 수 있는 한국 요리 레시피’ 이고 쌀 박물관의 쌀 요리왕 게시판을 통해 레시피를 등록하면 된다.
다양한 음식의 풍요 속 쌀을 대체할 수 있는 음식은 늘어나고 쌀의 소비는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쌀 요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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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박물관: http://www.rice-museum.com
웹사이트: http://www.cric.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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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0일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