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토크쇼 ‘Real Talk’, ‘아시안아메리칸 뮤지컬배우들’편 방송

서울--(뉴스와이어)--하루에 2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모여든다고 하는 전세계 공연의 메카, 뉴욕 브로드웨이! 최고의 작품, 최고의 무대 그리고 최고의 배우들만이 설 수 있다는 그 무대. 과연 그 무대에서 인종에 상관없이 일반 배역에 캐스팅 될 수 있는 ‘아시안’ 배우는 몇 명이나 손에 꼽을 수 있을까?

아직도 브로드웨이에는 아시안 배우를 일반 배역에 넣으려면 반드시 이유가 필요하다는 고정관념도 있다.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오고, 유명한 브로드웨이 작품에 출연해도 이들에게 주어지는 배역은 ‘미국 이민온지 얼마되지 않는 편의점 상인’ 등 스테레오타입에 머무는 경우도 허다하다. 아직도 이들은 보이지 않는, 때로는 노골적인 인종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다.

“브로드웨이에서의 보이지 않는 차별이 아시안 배우들을 더욱 강하게 합니다” “우리에게는 ‘경쟁심’ 보다는 끈끈한 ‘동료애’가 우선입니다.”

하지만 ‘기회’는 만드는 자, 노력하는 자, 열정이 있는 자의 것이다. 이러한 법칙은 아무리 높은 벽으로 둘러쌓인 브로드웨이에서도 결국 통하게 되어있다. 불리한 조건 때문에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하며 땀흘리는 아시안 배우들. 그들만의 생존법은 과연 무엇일까? 경쟁 상대가 아닌 동료로서 보다 많은 정보를 나누고 격려해 주는 브로드웨이 아시안 배우들의 세계를 들여다 본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브로드웨이 ‘맘마미아’ 무대에 선 레이먼드 리(Raymond Lee), ‘미스 사이공’의 마리안 후(Maryann Hu), ‘스펠링 비’의 그레타 리(Greta Lee), ‘미녀와 야수’의 앤 샌더스(Ann Sanders)를 초대해 화려한 브로드웨이의 뒷이야기를 들어본다.

5월 21일(토) 오후 7시 30분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연락처

아리랑국제방송 홍보
고객만족전략팀 최정희
02-3475-505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