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방송, 무너진 갱에서 16일 만에 생환한 김창선편 방송

- 전혜원 아나운서가 전하는 기적스토리, ‘파란장미’ 제10회

뉴스 제공
사회안전방송
2011-05-20 01:00
서울--(뉴스와이어)--오는 5월 22일 (일) 밤 11시 지구촌 곳곳에서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기적스토리 ‘파란장미’ 제10회가 방송된다.

기적을 경험했던 사람들을 직접 만나 그 안에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적의 순간’ 코너에서는 한국판 칠레의 기적! 무너진 갱에서 16일 만에 살아 돌아온 김창선 씨(80세)의 사연이 소개된다.

1967년 8월 22일. 우리나라 최대 금광이며, 우리나라 금 생산량의 60%를 차지했던 구봉광산의 천장이 무너지며 지하 125미터 아래 수직갱도에 매몰된 광부 김창선 씨. 사방은 온통 막혀버렸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먹을 양식은 커녕 물 한 모금조차 마실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떠올린 것은 죽음의 공포!! 단 하나뿐이었다. 그러나, 그는 오로지 살아야한다는 신념으로 물소리가 들리는 벽 쪽에 가만히 입을 대고 흘러내리는 지하수를 마시며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려 했다.

한편, 김창선 씨의 구조현장으로 온 국민의 시선이 쏠렸고,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비서관을 보내 구조 작업을 지휘하는 등 그의 구조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다. 생명을 살리려는 노력과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지상과 지하를 연결해주었고, 마침내 16일 만에 김씨는 기적처럼 죽음의 긴 갱도를 빠져나오는데 성공했다. 당시 그의 구조 과정은 생생한 뉴스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국내와 전 세계에 방송되었으며, 그의 구조 기록은 광산매몰사고 생존시간 세계신기록으로 기록되었다. 이런 그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파란장미’에서 공개된다.

‘파란장미‘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케이블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사회안전방송(대표: 이용원) 홈페이지(www.safetv.co.kr)를 통해 VOD와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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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방송 세이프TV는 전국의 케이블방송국(SO)을 통해 자체 제작한 HD콘텐츠를 포함, 공익적이고 공공적인 HD보유 콘텐츠를 24시간 프로그램 편성, 방송하는 사회안전분야 전문채널방송국이다. 늘 국민과 함께하며 사회의 어둡고 외진 구석 구석까지, 시작은 미약하지만 세상을 밝히는 따뜻하고 밝은 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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