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건설, 함안댐 부근 일반 도로에서 4대강 조사단 불법 저지
경남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 산175-3번지 부근 도로는 평상시 주민들이 왕래하던 길로 GS 관계자는 “주민은 되지만, 조사단은 안 된다”면서 차량을 동원해 도로를 막고 있다. 4대강 공동조사단은 “통행을 제한하는 법적 근거를 제시하라”며, 현재 17시 50분 현재 대치중에 있다.
GS 건설 측은 “이 도로가 함안댐 공사를 위해 일괄 점용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4대강 공동조사단이 함안군에 확인한 결과 점용허가는 사실 무근으로 드러났다. 공동조사단이 불법임을 밝히자 GS 관계자는 “대통령령에 의해 사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법 여부와 상관없이 자기들은 막을 권리가 있다”면서 계속 통행을 막고 있다. 한편, 현장에 경찰이 왔지만 GS 건설의 불법을 지켜보고만 있다고 함안댐 부근 현장에 있는 4대강 공동조사단원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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