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펙사(SOPEXA), 제10회 한국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 개최
이번 2차 예선에서는 지난 4월 5일 진행된 1차 예선을 통과한 서울 지역 상위 21명, 부산 지역 상위 6명, 총 27명의 소믈리에들이 결선 진출권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되며 이 중에는 역대 한국 소믈리에 대회 수상자도 6명이나 포함되어 있어 누가 최종 8인에 오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반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어드바이저 부문에서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서울 지역 상위 3명과 부산 지역 상위 2명, 총 5명이 2차 예선에 진출한다. 어드바이저 부문은 1· 2차 예선 결과를 합산하여 최고득점자 1인에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와인 어드바이저 인정서 및 50만원 상당의 프랑스 와인이 증정된다.
‘제10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에는 기존 대회에서 진행되었던 이론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음식 매칭을 포함한 필기시험, 구술 및 서비스를 평가하는 실기시험 외에도 치즈페어링 전문가 부문이 별도로 신설되어 최고득점자 1인에게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의 인정서가 수여된다.
소펙사 정석영 소장은 "이번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에는 10회 대회인만큼 수준급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대거 진출하여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소믈리에 대회를 통해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와인 산업에서도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소믈리에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2차 예선에서는 남프랑스 와인을 알리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엘로디 르 드레엉(Elodie LE DREAN) 남프랑스 와인 협회 대외무역 총괄 이사가 특별히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 이틀 후인 5월 26일 오전 10시 반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2011 발레 뒤 론 와인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형식으로 진행되어 발레 뒤 론 와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올리비에 르그랑 (Olivier LEGRAND) 론 와인 협회(Interhône) 마케팅 총괄 이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sopex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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