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배·나·감·사’ 문화로 글로벌 기업 문화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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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2011-05-24 09:22
서울--(뉴스와이어)--지난 주말 밤 10시, 강남 삼성동 올림푸스한국 신사옥에 위치해 있는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에서 기립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 날 무대에 세워진 공연은 올림푸스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림푸스한국이 기획한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 초대 관객은 올림푸스한국의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 250여명이었다. 이 날의 기립 박수는 단순히 공연이 좋아서가 아니었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직접 기획한 공연을 가족들에게 선물했다는 점에서 회사에 대한 자긍심이반영되어 있었던 것.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스토리’와 ‘감성’으로 디지털 카메라 문화를 창조하고 이끌어 온 기업이다. 전지현의 ‘마이 디지털 스토리’가 그러했고,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을 사랑하는 페니아(PENia) 문화가 이를 증명한다.

기술만 강조하는 IT 기업이 아닌, 기술을 바탕으로 한 ‘감성’을 중시하는 올림푸스한국의 기업 문화는 비단 제품뿐만이 아니다. 이를 마케팅하고 영업하는 직원들에게도 ‘감성’의 기업 문화는 그들이 성장해 가는 자양분이다. 그것이 바로 올림푸스한국이 표방하는 ‘배(배려)·나(나눔)·감(감사)·사(사랑)’ 문화다. 올림푸스한국은 최근 이 ‘배나감사’ 문화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기업 문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클래식이 흘러나오는 기업, 올림푸스한국만이 가능한 기업 문화

감성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 이것이 바로 올림푸스한국이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을 지은 이유다. 문화공헌을 위해 건립된 올림푸스홀은 국내에서 창출한 수익을 본사에 대부분 반납하는 글로벌 법인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다. 국내에서 벌어들인 수익의 거의 대부분을 국내에 재투자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는 올림푸스한국만이 가능한 것이었다.

이렇듯 철저한 현지화의 성공을 기반으로 작년 4월 완공된 신사옥은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그 중심에는 올림푸스홀이 있다. 클래식 공연을 통해 업무로 바쁜 직원들의 감성을 틈틈이 자극함으로써, 직원들 스스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코드를 추구할 수 있는 원동력을 선사하고 있는 것. 비단 직원뿐만 아니다. 가정의 달 혹은 크리스마스와 같이 특별한 날에는 임직원의 가족들을 모두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기도 한다.

또한 신사옥 올림푸스타워에는 매일 아침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온다. 올림푸스한국의 23명 직원이 모여 만든 방송 동아리 OBM(Olympus Broadcasting Members)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8시 10분부터 20분간 달콤한 음악과 음악에 담긴 사연을 모든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OBM이 결성된 것도 올림푸스가 추구하는 ‘배나감사’ 문화의 일환이다. 작은 감동이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올림푸스한국의 철학은 OBM의 활동에도 담겨 있다. OBM 멤버인 올림푸스한국 구매팀 신민정 사원은 “얼마 전 출산을 한 직원이 있었어요. 그 직원을 위해 축하 메시지와 함께 마음이 평온해지는 ‘G선상의 아리아’를 방송한 적이 있었는데, 고맙다는 편지를 되받았을 때 저 역시 감동적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문화’가 직원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킨다는 의미에서 올림푸스한국은 직원들의 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OBM외에도 방일석 사장이 드러머로 활약하고 있는 올림푸스 밴드, 일본어, 야구, 족구, 생활스포츠, 영화 동호회 등 다양한 동호회가 활동중이다.

‘배나감사’ 문화, 임직원간의 자유로운 소통이 원동력

올림푸스한국의 ‘배나감사’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는 데는 무엇보다 올림푸스한국의 독특한 조직 문화로 손꼽히는 1:1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올림푸스한국은 모든 직원들이 매일 업무가 끝나면 동료들에게 하루 동안 진행되었던 자신의 업무 내용을 메일로 공유하는 기업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바로 리얼 타임 정보 공유며, 방일석 사장도 예외는 아니다. 서로 코멘트를 달아 답장을 보내기도 하고, 선후배간의 조언을 받아가며 효율적인 업무 포인트를 잡아간다. 옆에 있는 동료가 지금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이러한 임직원간의 자연스런 소통은 결과적으로 조직의 유연성과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도 가져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가정의 달을 맞아 얼마전 방일석 사장이 전 직원의 집으로 깜짝 선물을 배달 한 것. 방일석 사장으로부터 살아있는 싱싱한 전복 선물을 받은 직원들은 방 사장에게 직접 이메일로 감사를 표시했다. 평소에도 격의없이 업무는 물론 사적인 메일까지 CEO와 1:1 커뮤니케이션을 해온 올림푸스한국의 직원들어서 이런 ‘열린 소통’의 기업 문화가 구축된 것이다. 올림푸스한국 방일석 사장은 “이것이야 올림푸스한국이 표방하는 배나감사 문화”라며, “직원들과 메일을 주고 받을 때마다 다음에는 어떤 일로 우리 직원들을 기쁘게 해줄까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올림푸스한국은 최근 신사옥 1층에 아침 식사 공간을 마련했다. 빈 속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활기찬 하루를 열어주고자 올림푸스한국 1층 로비에서는 매일 아침 뷔페 스타일의 식사를 제공되고 있다. 방일석 사장은 “올림푸스한국의 가장 큰 자산은 직원”이라며, “성과라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작은 감동이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olymp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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