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숲에서 열리는 ‘세라믹 아트-그 이미지의 탐색’전 개최

- The Exhibition - “For The Images of Ceramic Arts” 서울숲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 전시

경기--(뉴스와이어)--올 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공원에 가면 의미 깊은 도자예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세라믹 아트 - 그 이미지의 탐색” 전이 바로 그것이다. 이 전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된 도자예술 동인 전시 ‘토전’의 기획전이다. 1972년에 그 첫 전시를 시작했다고 하니 만 39년 째에 접어 든 경륜있는 전시라 할 수 있겠다. ‘토전’에는 우리 나라 제도권 미술교육의 시작인 서울대 미대에서 현대도자예술의 맥을 이어 받고, 새로운 실험적 예술행위들과 전통의 재해석에 앞장서 온 소장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는 유일하게 도예가인 권순형 전 서울대 명예교수를 필두로 세계적 비엔날레로 자리를 잡은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총감독을 역임한 서울대 미대 장수홍 교수,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온 황갑순 교수 등의 실험적인 작품들도 선을 보인다.

또한 지난 3월 대통령 영부인에게 전달된 백자 달항아리의 창작자인 중앙대 이기조 교수를 위시해 세계도자기엑스포, 울산옹기엑스포, 현대도예가회 등 그간 한국 공예계 도자예술분야를 선도해 온 작가들이 새로운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되어 가히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심고의 역작들과 그 시대적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금년에 개최되는 토전의 주제는 “세라믹 아트 - 그 이미지의 탐색” 으로 도자예술 작품의 이미지적 특성에 특히 주목해 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 이번 전시 운영위원회의 설명이다.

조형 이미지의 본질 자체에 대한 탐구와 활용의 장을 실험적으로 열고 세라믹 아트의 문화콘텐츠적 가능성을 두드려서 시각문화와 시각문화콘텐츠의 본질을 확장하는 데 이 전시가 기여할 것을 기대해 본다.

한편 이번 전시는 봄철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색공간인 서울숲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는 점에서 어렵고 난애하기만 하다는 현대도예를 일반 시민 대중이 손쉽게 접할 수 있게 전문인과 서울시에서 협력하였다는 점에서 문화예술 공간의 좋은 활용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5월 27일(화) 4시부터 6월 7일(화) 6시까지 서울 숲 커뮤니티센터에서 계속된다. 초대는 5월 27일 6시.

전시문의:김승재 운영위원장(010-6394-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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