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그룹 누에보 문도 인권음악회 개최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에 소재한 아트그룹 누에보 문도가 추석 연휴 기간의 첫 저녁을 ‘인권음악회’로 시작한다.

‘누에보 문도’란 새로운 세상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우리가 사는 커뮤니티가 더욱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는 문화그룹의 소망이 담긴 명칭이다. 특히 우리와는 먼 거리를 두고 있는 스페인어권의 언어로 단체명칭을 차용해 차별과 몰이해의 장벽을 넘어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는 우리 사회의 개방적 태도에 대한 지향성을 실어 선택하였다고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인권음악회는 2007년 9월에 이어 4년만에 개최되는 인권에 관한 주제를 다룬 “아트 그룹 누에보 문도”의 공연으로서 한국사회 내에서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 및 개인의 양심과 사상의 자유에 있어 우리 사회가 지향하여야 할 미래에 대한 소망을 실어 세계인과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곡들로 구성하여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한다.

프로그램은 우리사회의 인권 실태에 대한 이주영 양심적 인권활동가의 주제 발표가 있고, My Way, the World's greatest 등의 팝송을 재해석한 싱어송 라이터 김상규의 피아노 보컬 연주와 필리핀 출신 가수 마리아 김의 셀린 디옹의 노래들이 연주된다.

한편 한국우쿨렐레교육원 앙상블의 다채로운 우클렐레 합주가 색다른 문화적 다양성의 색다른 묘미를 전달해 준다. 중간 휴식 뒤에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피버디 음악원을 졸업한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백일영의 ‘막스 브루흐 1번’ 총 3악장에 대한 독주가 이어진다.

이 공연은 대중음악과 클래식, 하와이 전통악기의 동반 공연을 통해 장르적 편견과 오해를 일소하고, 음악과 인권 자체의 본질에 더욱 다가서는 음악운동의 일환으로 큰 의미가 있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반, 저녁 7시 30분 부터 시작한다. 장소는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한 오정구청 내 오정아트홀이며 관람료는 2,000원 이며, 사전좌석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문의는 010-2280-8414.

부천도시농업포럼 개요
부천도시농업포럼은 2011, 12 결성된 부천지역의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활동가들의 모임이다.
연락처

아트그룹 누에보문도
간사 김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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