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 2011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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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11:49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지난 5월 27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후원,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주최 춘계학술대회에서 경영혁신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 경영혁신상은 지방공사와 공단 등 133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과 효율적 경영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우수 공기업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행안부 이주석 지방재정세제국장, 지방공기업평가원 서만근 이사장 등 지방공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에서 공사는 “서울형 학교급식모델”의 성과를 발표하고,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한 친환경 학교급식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영혁신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서울시내 학교에 고품질의 우수한 친환경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하여 2010년 3월에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개장하고, 기존의 4~5단계 유통 단계를 축소하여 생산지에서 센터를 통해 학교에 직접 공급되는 방식을 통해 유통비용은 줄이고 거래를 투명화 하였으며, 철저한 검품검수와 안전성검사로 친환경 식재료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우수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는 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친환경농촌체험학습, 학교장·영양교사·학부모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산물 산지 체험행사 및 설명회 등의 개최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우며 친환경급식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공사는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친환경·우수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하여 친환경유통 제2센터(약 3,366㎡,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출하장, 피킹장, 검품실 등으로 구성)를 6월 완공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제2센터가 가동되면 수용 가능 물량이 현재 1센터의 300개교에서 700개교까지 늘어나 더 많은 학생들이 친환경 급식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개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락시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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