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데일리 매거진쇼 ‘Arirang Today’, ‘한국 속의 세계 기록 유산’을 되짚어 보다

서울--(뉴스와이어)--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IAC)에서 한국 기록유산이 세계기록유산 명단에 추가됐다. 5.18 민주화 운동 관련 기록물과 조선후기 국왕의 동정이나 국정 운영사항을 일기 형식으로 정리한 일성록(日省錄)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동시 등재되게 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9개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아리랑 투데이>에서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기록유산의 의미와 한국의 기록유산의 현황을 짚어본다.

영국 현지시각으로 5월 23일에 개최된 제10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비공개 회의를 통해 한국의 일성록과 5.18 민주화 운동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국보 153호로 지정되어 있는 일성록은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와 마찬가지로 조선 왕조의 연대기라는 점은 같지만 왕이 자신을 직접 ‘나’라고 칭하는 1인칭 시점이라는 점이 다른 연대기들과 다르다. 일성록과 함께 5.18 민주화 운동 기록물도 함께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가 승인된 5.18 민주화 운동 기록물은 9개 분야 편철 85만8904페이지, 필름 2017컷, 사진 1733점 분량인데, 여기에는 국가기관과 시민이 작성한 자료와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 서류, 국회 청문회 기록, 피해자 보상자료, 미국의 비밀해제 문서 등이 포함되었다.

세계기록유산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동시 등재되는 일성록과 5.18 민주화 운동 기록물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1997년 이후 꾸준히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기록물들을 정리한다.

6월 1일 (수) 오전 7시, 오후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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